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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400미리가 폭탄을 퍼부었더군요. 금년 지하수 사정이 안좋아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전기마져 불통입니다. 언덕에 있던 바위가 굴러 한번 더 구르면 원두막을 덮칠 수도 있을 듯...
촟불을 켜놓고 지내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등잔불로 밤을 밝힐 때는 귀하던 촟불이었는데, 제사날이나 구경하던 촟불이 왜 그리 어두운지 답답했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 참터가 지향하는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니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의 참터로 여름여행을 오시지 않으시렵니까? 태평스럽게 자란 고추, 오이, 토마토, 왕고들빼기, 돌미나리, 돌나물이 많진 않지만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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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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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잠시 소강상태 이지만 오전내내 많은 비가 내렸네요항상 이맘때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비 피해가 많은게 안타깝습니다.
사람관계라는게 인연따라 이어지고 끊어지고 하는거 같습니다
어린집에 근무하실때는 불교적인 얘기에서 부터 일상생활과 건강에 좋은 음식등...많은 대화를 나누며 공감 하였는데...오랜만에 대성리를 휴가를 맞이 하여 가볼까 하였더니 거기 역시 비로인한 재해??가 있네요,
어쩔수 없이 대성리는 또 잠시 보류 해야 겠네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일일시호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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