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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불회

요즈음 실감하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같고 위선자고 배신자고 권위주의적인 줄을 알았습니다.

 

  알면 뭐 합니까?  반복해서 그 짓을 멈추지 못하니 해서 옛 말에 죽어야 철이 난다고 했던 모양입니다. 

 

저의 무지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과 상처 받은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저주스럽습니다.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 저로인해 마음 다치신 분들이 치유가 가능할런지...  아쉽고 답답합니다.

 

이제 그만 잘난 척 하지말고 자중자애 할려고 마음먹어 보지만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62년을 살고서야 겨우 알았으니 참 못난 놈입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일진 김명희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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