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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가까워져 가래떡 생각이 난다. 그러나 사실 떡은 소화에 그리 좋은 건 아니다. 떡은 조직이 치밀하고, 특히 찹쌀의 끈적거리는 글루텐 성분은 위장에 오래 머물러 속을 든든하게 해주지만 소화는 늦다. 그러므로 포도당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는 혈중지수(GI)가 높은 음식이다.
혈중지수 65가 평균이면 떡은 80 ~ 100 정도이고 칼로리도 100g 당 200 ~ 300kcal로 높다. 당뇨환자들은 떡을 먹게되면 혈당이 빨리 상승하고 오래 유지되어 문제가 된다.
그래서 떡을 먹을 때 소화촉진제 식혜나 동치미국물 등을 곁들여야 하는 것이다. 몸에 별 도움이 안되는 사이다, 콜라, 쥬스등의 음료수 문화를 전통식품으로 대체하는 지혜를 이번 설부터 실천해보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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