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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기본법칙과 흙

흙에 대한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 몸은 자연에서 생겨났으며 흙속에 인간의 씨가 있다는 것.   성경말씀에도 흙으로 사람을 빚고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며 우리는 표토의 것을 먹고 살아간다.   한국 사람의 원소와 몽골사람의 원소가 다른데 그 지역의 흙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원소를 조사해보면 그 신토불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진리는 단순, 평범하다. 장수마을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신토불이 원칙에 따라 토종음식으로 살아간다. 그 지방 기후와 풍토가 그 지역인의 기호에 맞기 때문이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도 오천년 역사 속에서 봄에는 냉이와 달래 같은 산나물, 여름에는 텃밭에 나는 아침이슬에 젖어있는 각종 채소를 바로 따다 먹었다.   가을에는 채소와 사과 배 감 등의 과일을,  겨울에는 배추와 무로 김치와 동치미를 담가 먹었다.   또 겨울에는 콩을 삶아 메주를 띄우고 봄이 되면 메주로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먹었다.  어렴풋 그 시절이 그립다.   몸이 아프고 장에 탈이 났을 때 제 계절 식품과 전통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회복이 빠르다는 것을 누누이 경험하고 있다.

 

다 아시는 이야기...   연령이 낮을수록 된장도 김치도 담글 줄 몰라서 마트에서 사다먹는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지요. 

먹는대로 내가 될 수 있다는 염연한 법칙에도 불구하고 된장과 김치보다는 가공식품에 길들여지는 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자의 노력이 절실한 과제인듯 하군요.

 

참터는 그 규모는 작지만 올해도 참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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