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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5
대성리에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2010년 계획세우기
참석 : 김명희지기, 형수님, 정해권 부지기, 황정일 참터블로그운영자
가벼운 먹거리를 나누면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1. 2009년 돌아보기 (김명희 지기 부부의 일 년)
- 1월부터 4월까지는 참터를 비워놓았다. 양재에 있는 능인선원에서 일했다
- 5월 : 모종을 심었다. 고추 호박 토란 방울토마토 들깻잎. 고구마를 조금 심었다
산야초 효소를 담갔다
- 6월 : 콩과 팥을 심었다.
- 7월 : 실상사 다녀왔다. 야단법석을 참관하고 왔다.
- 8월 : 피라미드 집짓기를 시도했다. 결국 원두막집을 지었다.
- 9월 21일 : 오골계 35마리가 왔다.
- 10월 10일 : 참터로 이사를 왔다.
- 10월 : 콩과 팥을 수확했다.
2. 참터 공간에 대하여
- 본채 : 2007년 12월 완공했다. 10~15명이 잘 수 있다
- 약탕기실 : 2008년 봄에 완공했고 2009년 피죽을 이었다
- 개집(명상실) : 2008년 봄에 지었다. 한명이 잘 수 있다.
- 사랑채(본채앞집) : 2008년 말에 짓기 시작해 2009년에 완성했다. 3~4인이 잘 수 있다.
- 원두막 - 2008년 8월에 지었다. 여름에는 8명 정도가 잘 수 있다.
- 컨테이너 집 : 10명 정도가 잘 수 있다.
* 주거공간으로 보면 참터는 30명에서~35명이 잘 수 있는 규모다. 취사시설이 부족하다는 게 흠이다. 이 규모가 한 번에 온다면 취사도구를 가져와야한다.
3. 2010년 참터 계획
* 먼저 3인이 초벌계획을 잡아 블로그에 올리고 의견을 모아나가기로 했습니다.
* 전체 흐름과 일정을 미리 잡아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
1) 일정별 계획
- 2월 참터 계획세우기
- 3월 씨 뿌리기의 날
3월에는 오골계 병아리를 부화할 생각이다. 암놈어미가 많아서 병아리가 많아질 것 같다. 지금 오골계 방목장 공사를 시작했다. 봄여름가을은 방목해서 산야초를 먹게 할 계획이다. 겨울은 사료를 먹을 수밖에 없다. 병아리 분양을 어떻게 할까? 닭 울음소리는 정서적으로 좋은 건데 소음으로 생각한다. 생협이나 사회적 기업쪽을 알아보자.
- 5월 효소 담그기의 날
작년에 25가지의 효소를 담가놓았다. 자기 항아리를 하나씩 가져와서 효소를 담글 수 있다. 흙 설탕도 가져와야 한다. 솔잎 칡 쑥등 다 이 공간에서 채취할 수 있다. 각자 담가서 보관 장소에 두면 된다.
- 6월 콩 팥심기의 날
- 7월 8월 책읽기 캠프 & 쌈 먹는 날
참터의 가치를 생각하는 책을 한 두 권 선정해서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1권은 1박2일, 2권은 2박3일 정도면 좋겠다.
책으로 머리를 즐겁게 쌈으로 입과 몸을 즐겁게 한다.
여름에는 잔디밭에 텐트촌을 만드는 것도 좋겠다.
- 10월 추수의 날
- 12월 참터 송년회
2) 구상들
* 공간을 사용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 흙집 오골계
- 공간에 왔을 때 프로그램을 생각해보자. 대체의학 건강교실 뜸뜨기
- 공간을 사용하는 비용은 기존데로 성의만큼 하기로 하자.
* 생태적 집짓기 학교에 대하여
- 2년 전부터 생각해왔다.
- 장비가 문제다. 수강생을 받는다면 몇 세트의 공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게 비싸다.
- 환경지원 공모나 사회적 기업을 생각하면서 기획을 해 나가자.
* 풍물 장고나 드럼등을 마련해보자
* 뒷산에 산책로를 만드는 것을 구상해보자
* 이 구상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문자를 보내자. 2월까지 의견을 듣고 계획을 더 보완해보자. 그 다음으로 이 계획을 실현하기위한 재정마련에 대해 문자를 보내고 재정을 모아보자.
4. 남은 이야기들
- 2010년 2월 1일 참터에 복돌이(강아지)가 왔다. 잡종인데 눈이 참 맑은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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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지는 못하고 잘 쉬다 왔습니다.복식2일차입니다. 죽을 먹을 라고 합니다.
나중에 가서 맛있는거 해먹도록 하죠!
글고! 올해 농사 잘되게 서로 의견교환하고요. 구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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