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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 결의대회 개최


2007년 6월 22일 서울역광장 앞 '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 결의대회' 모습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대요구[노동기본권쟁취, 해직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 공무원퇴출제 반대]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 26일차를 기해, 6월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공무원노조는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자택 앞의 1인 시위와 과천청사앞 1인 시위와 함께 지난 5월 29일 부터 4대요구를 내걸고 지도부 단식 및 농성을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해 왔으며 전국현장순회투쟁단을 구성하여 전국 각지의 시군구청에 있는 공무원조합원을 대상으로 4대요구 설명을 진행한바 있다.
또한 여러 시민사회노동단체도 공무원노동기본권보장과 해직자원직복직를 요구하며 지지성명서 발표와 토론회, 농성장 연대투쟁을 진행하였고, 공무원노조 지지 1,000인 선언 기자회견으로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에 공무원노조 문제 해결을 촉구한 있으나,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

한편 ILO는 한국정부에 유례없는 강력한 권고를 통해, 모든 공무원에게 제한 없이 단결권을 보장할 것과, 단체교섭권 제약을 철폐하여 교섭 자율성을 보장하고 단체협약의 구속력 인정할 것, 특별법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거부하고 있으므로, 국제기준에 맞는 법적 틀로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노조 내 특정 그룹에 이롭도록 하는 것을 포함 행자부의 일체의 개입을 금지할 것 등 구체적 요구를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수천 명이 참석한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의 전방위적인 규탄과 압력에도 대화를 단절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를 규탄하고 해고자 원직복직과 공공부문 신자유주의 정책에 기반한 공무원퇴출제, 공무원연금개악, 공공부문민간위탁, 국립대법인화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향후 공무원노조는 6.23서울역집회이후에도 세종로 농성장에서 4대요구 투쟁을 이어갈 것이며, 국회앞농성장에서 진행중인 교육공공성강화를 위한 국립대법인화저지투쟁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6월 민주노총 투쟁과 함께 29일에 이어 요구과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6월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4대요구[노동기본권쟁취, 해직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 공무원퇴출제 반대] 쟁취를 위한 공무원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가 개최했다.

 


△ 대회사: 공무원노조 권승복위원장,  격려사: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원원장, 민주노동당 단병호 국회의원,  현장순회투쟁단 활동보고:  김영관 현투단 집행위원장.

 


△ 공무원노조 4대요구의 피켓

 



 



 


△ 결의 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문선대(강원본부 연합패)

 


영상) 공무원노조 결의대회 문선대 공연 (3분) 

 


△ 문화 공연 - '선언' 몸짓, 지민주 민중가수

 


△ 전국공무원노조 현장순회투쟁단이 활동보고를 하고 있다.

 


△ 상징의식- 5대 요구 박 터트리기

 



 


△ 단식농성본부장들이 결의문 낭독에 함께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집회 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4대요구 플랭카드를 들고 행진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이 4대요구 플랭카드를 들고 회현을 거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4대요구 피켓을 들고 명동을 거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집회 후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 청계천 차없는거리에서 마무리집회를 하고 있다.


 


△ 광화문 앞 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회복투 농성장 모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4대요구 쟁취를 위한 농성 26일째 촛불문화제 모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대요구가 행자부에 관철될 때까지 단식 및 농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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