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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 시작- "장애해방의 새역사 개척하자"



 3월 26일 오후 서울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420공동투쟁단)은 3월 26일 오후 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를 열어 올해 420공동투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투단은 이날 대회에서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 마련
▲활동보조 권리 보장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고 탈시설권리 보장 ▲장애여성 정책 수립 ▲장애인의 방송․통신 접근권 보장
▲희귀난치병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체계마련 등 10개의 요구안을 발표하며 촉구했습니다.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 참가자들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마친후,
강화된 경찰의 통제에 따라 한차선만으로 순조롭게, 창덕궁까지 시가행진을 하였습니다.
투단은 이날, 26일 최옥란 열사 추모일부터 4월 20일까지, 현장투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쟁취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빈곤철폐를 위한 연대투쟁을 전개중입니다.

 



 



 



 



 



 



 



 





△ 공투단은 26일 최옥란 열사 추모일부터 4월 20일까지, 현장투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쟁취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빈곤철폐를 위한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3월 마지막주를 기해 서울시청 앞에서
'성람․석암비리재단 법인설립허가 취소와 탈시설 권리 보장을 위한 천막농성'을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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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손해보험, 보험피해고객 발생 (취재수첩)

 

 

2008년 3월 26일 오후 종로를 지나다 우연히, AIG 손해보험 본사 앞에서(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36 서울센트럴빌딩 위치) AIG 손해보험 한 고객이 무기한 차량 1인 시위를 하는걸 목격했다.

하여 깜짝 취재차 간단히 여쭤보니, 목포시 서견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던 김동진 사장으로, 2007년 3월쯤에 가족과 숙식하며 운영하던 카센터에서 돌연히 화재가 나 건물이 전소됐다고 한다. 당시 김사장은 카센터를 주거공간으로 하는 5000만원짜리 AIG 손해보험에 가입한 3년차 고객이어서, AIG 손해보험 본사에 위 화재 사실을 알리니 본사에서는 담당팀장을 파견해 현장을 답사케 해 구두로 보상을 약속하고 고객을 안심시켰다고 하였다.

그런데 파견 온 당당 팀장은 바닥 구경만 대충하고 현장 사진도 대충 찍어가는등 현장 답사는 대충한체 화재를 당한 카센터 김씨에게 안심하라면서 얼버무리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AIG 손해보험 사측은 카센터가 공장용이고 보험 청구 액이 과다하다고 엉뚱하게 김씨를 향해 채권보존신청이라는 민사고발을 해왔다.

이에 카센터 김씨는 카센터에서 가족과 숙식 생활을 하였음을 증명하는 불에 탄 숙소와 불에 탄 주방.가제도구, 싱크대, 옷.이불 등 당시 현장사진 등을 첨언해 보험사에 제시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보상을 요구했으나 소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목포에 사는 카센터 김씨는 자가용 봉고차량을 이끌고 서울로 상경해, 1달째 AIG 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손해보험 보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차량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그런데도 AIG 손해보험 본사에서는 아직까지 면담도 해 주지 않은 체, 시위 방송 소리가 크다며 경찰서에 고성방가 혐의로 고발을 하며 시위를 막아달라고 진정을 하는데 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센터 김씨는 갑작스러운 지난 화재로 사업체와 주거공간이 일소에 날아 간데 이어 보상마저 이루어 지지 않아, 보상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고의 고통 속에서 상경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엇다.

 

본 카센터 김씨의 사례는 아직 취재도 제대로 않 이루어진 실정이어서, 본 취재수첩의 글을 읽은 기자 중 시간이 있는 분은 그분의 취재를 해 주길 요청하는 바이다.

 

제보 요청자 : 목포 화재로 인한 AIG 손해보험 피해 고객 김동진 (T: 011601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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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책임 촉구! 시민문화제 열려

 


악덕재벌 삼성의 무노조 노동탄압, 부당해고자 양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유발 등을 규탄하고
삼성기업의 책임 경영을 촉구하는 삼성 규탄 결의대회 및 시민 문화제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가 3월 15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계광장 앞에서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전해투)의 주최로
'
삼성무노조 노동탄압규탄/ 부당해고자 원직복직쟁취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 이날 대회사에 삼성계열 노동자들이 나와 투쟁의 발언을 이었습니다.

 


△ 참가자들은 초인류 인간경영 삼성이란 허상과 환상임을 지적하고,
삼성이
무노조 경영에서 벚어나 노조를 인정하고 부당해고자 원직복직할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어 오후 3시 넘어서 청계광장 앞에서 '판단과비판'의 힙합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이 열렸습니다.



△ 이날 대회사에서 한국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과 민변 변호사는
"태안을 회복하는 일이 곧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우리 국민이 적극나서 사고 책임에 대한 진실을 밝히자"고 호소했습니다. 


 


△ 행사장 한켠에서는 환경단체들의 캠페인이 진행 되었습니다.

 

▽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캠페인



 
 

▽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포퍼먼스



 


△ 문화제 참가자들은 "Made in SAMSUNG"와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삼성본관까지 방제복, 고무장갑, 마스크 등으로 꾸미고,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행진’을 하였습니다.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행진’

 



 

▽ 삼성본관 앞에서 펼쳐진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포퍼먼스



 
 


 
△ 연이어 열린 삼성본관 앞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


△ 참가자들은 이날 '삼성고발' 풍성을 들고
서해 기름유출사고 주범 삼성중공업 범국민고발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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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육법 시행령 민.관 공동 제정해야-장애인교육주체 촉구대회서



 
(3분 영상) 장애인교육주체 요구안쟁취를 위한 투쟁결의대회


8월 2일 오후,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한국특수교육과학생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 2000여명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장애인교육주체 요구안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였다.
교육부에서는 장애인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미완의 후속조치법을 만들어 교육을 부실로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교육 받을 권리를 외면하고 있어, 장애인교육 주체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진행해왔으나, 교육부는 농성장을 침탈,연행을 자행하며 요구를 일축해왔다.
이에 2일 이날 장애인교육 주체들은 교육부의 만행을 규탄하고 집단 삭발식을 거행하며, 특수교육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자격미달 특수교사 임용 기회부여 철회, 미완의 치료교육 후속조치 철회, 장애인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민.관 공동기획단 구성 등을 촉구했다.


 '장애인교육주체 요구안쟁취를 위한 투쟁결의대회' 투쟁사 모습
(전교조특수교육위원회, 한국특수교육과학생총연합회, 충북장애인부모회)
 


△ 참가자들이 제각기 이색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장애인교육주최 요구안 쟁취를 위한 집단 삭발식



 



 


△ 투쟁 결의문 낭독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8.1장애인교육주체결의문.mp3
 


△ 구호 - "장애인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민.관 공동기획단 구성하라!"

 


△ 참가자들이 청계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종로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은 행진과 함께 거리선전전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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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추사 창립식 모란공원서 열려- 연대체로 열사 인정 투쟁 박차를 가할것


수추사(수도권 추모단체 대표자회의) 출범식이 6월 17일 오전 11시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모란공원)에서 열렸다.

 

수도권지역에는 약 100여 개의 열사사업회가 존재하는데, 3여 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대.연대 하는 준)수도권추모연대(이하 추모연대)가 결성되어 활동해오다, 지난 2월 9일 추모연대 공덕동 사무실에서 13개 추모단체들이 모인 가운데'수도권 추모사업회 연대회의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날 17일 수추사 출범식을 가졌다.

 

열사 유가족들과 추모단체들은 근 20여 년간의 투쟁으로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의문사 당한 열사들의 진상규명을 위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렸다.

그리고 1,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5년 여 조사과정을 통해 민주화운동과 관련 사망 인정된 열사, 희생자들에 대해, 의문사진규명법상의 구제조치의 일환으로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이하 명예회복심의위원회 =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로 사건을 신청.이첩하였으나 사건 처리가 미완.답보 상태이다.

이 심의위원회는 제대로 된 심의기준 없이 심의를 진행. 김창수, 정은복, 정연관, 최온순, 장석구 열사 등 민주열사 5인에 대한 심의에서 불인정 결정을 하더니, 2007년 4월 7일에는 장준하 선생과 박태순 열사에 대해 민주화운동 사망이 아니라며 불인정 결정을 하였다.

이에 5월 21일 추모연대 및 관련 추모사업회와 의문사유가족대책위원회와 함께 불인정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회의록 공개, 사과와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진행해 오다,  5월 28일 공식면담이 이뤄졌으나,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는 불성실한 면담 태도와 수용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추모단체와 유족들은 광화문 연합뉴스 건물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에서 28일째 무기한 농성 중이며, 투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이날 수추사(수도권 추모단체 대표자회의) 출범식을 거행한 것이다.

수추사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열사사업회간의 연대 강화와, 마석 모란공원 관리 및 중앙사업의 한 축을 담당해 민주화운동 불인정 철회와 명예회복 법안 개정 투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였다.

 



영상) 수추사 창립식 행사 중 모란공원 길놀이 모습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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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점상 행사 동대문운동장서 개최-"단속과 차별의 벽을 넘어 희망의 길로 서자!"

 

 


노점상인들이 서울시가 2월 27일 발표한 ‘노점특별관리대책(허가제노점상 운영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가 현재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에서 ‘노점개선자율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6월부터 자치구별로 노점거리 양성화할 계획이라는데,
서울시와 각 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이 ‘노점합법거리’는 대부분의 서울시 노점상을 배제하고 있는 등 실질적인 생계형 노점에 대한 대책 마련도 부족하고, 더구나 ‘노점개선자율위원회’를 위시해 노점단속을 행하는 사태가 발생될거라는 점.

서울시는 노점특별관리대책의 후속조치로 오는 23일 종로 등 서울 전 지역에서 기초질서 지키기라는 ‘불법노점 이용 안하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과 함께 시의 허가를 받지 않은 노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현장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여, 거리 노점상에 대한 단속 본격화 VS 저항 가속화로 큰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노점장소, 시간제ㆍ규격화 등 제한과 엄격한 태두 리 내에서 노점상하기란 생계 곤란에 부딪칠 지경인데도 '노점개선자율위원회’가 군소리 없이 서울시의 대책에 따르고 노점단속 길라자비(앞잡이)가 되고 있는 등 그 위원회가 관변형 어용단체이라는게 속속 밝혀지고 있다.

노점상인들은 "서울시는 한쪽에선 형식적으로 ‘노점합법거리’라는 말을 하면서도 또 한쪽에서는 ‘노점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어, 서울시의 노점대책은 분명 노점상을 기만하는 노점 말살 대책이 아닐 수 없다."며 "노점특별관리대책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정부의 노점 말살 행동책에 맞서 투쟁을 다짐하고자, '단속과 차별의 벽을 넘어 희망의 길로' 제20차 전국노점상대회’를 기획하였다.

6월 8일은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내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국제/전국 노점음식페스티벌 및 문화제'를 개최하고, 동시에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내 특별위원회 교육실에서는 오후3시부터 토론회 '노점대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하였다.

 

 


△ 6월 8일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내 특별위원회 교육실에서 오후3시부터 ‘노점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개최했다.

 △ 문화제 행사 - 단막극(노점상의 일상을 단막극으로 재현해 보이고 있다.)



△ 이날 행사에 경기도의 노점상 등 인근지역의 여러 노점상이 함께하였다.

 


△ 6월 8일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내 '국제/전국 노점음식페스티벌 및 문화제' 행사 모습


 6월 8일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내 '국제/전국 노점음식페스티벌 및 문화제' 행사장에서 풍물패가 길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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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웹2.0 워크샵 -현 진보진영 인터넷 사업의 과제와 전망을 하다

현 진보진영 인터넷 사업의 과제와 전망을 하는 '진보진영 웹2.0 워크샵'이 (준)한국진보연대 주최로 5월 23일(수) 오후 민주노총 강당에서 열렸다.
현시기 인터넷 변화와 흐름을 분석하고 진보진영의 인터넷 선전홍보사업의 대안, UCC 활성화의 방안 등 웹2.0을 중심으로 인터넷 공동실천과 진보진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 (앞)윤영태 민주노동당 인터넷 실장이 워크샾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샾 강연에 윤영태 민주노동당 인터넷 실장이 '웹2.0 시대, 진보진영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웹2.0과 UCC 현황과 전망, 진보진영의 대응책을 발재하였다.

 


     경험과 교훈 사례 발표를 남북공동실천연대, 6.15청학연대, 한청협에서 하고 있다.

이어 경험과 교훈 사례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 'UCC 콘텐츠 활성화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 6.15청학연대에서 '웹 커뮤니티 활성화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서 '진보진영 인터넷 사업 교육과 조직사업의 경험과 교훈'을 각각 발표하였다.

 

                   △ 웹 2.0의 사례 중에서

 

 

워크샾 일부  첨부 자료    진보진영 UCC 워크샵

 


관련 기사 및 자료들 

 

[웹2.0과 진보2.0] 기획을 시작하며 - 출처 : http://eplatform.or.kr/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웹2.0  - 출처 : http://eplatform.or.kr/

인터넷에서 찾는 진보의 미래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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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의 신도림역 노점상 탄압 또 시작되다

 



지난 2004년 9월 16일 구로구청은 신도림역 북측 광장 1번 출구 옆 무허가건물 24평 규모의 기업형 포장마차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였다. 이 일대는 공공용지로 지난 ‘97년부터 7년간 장애인단체 문씨가 임의.점용 영업해 온 곳으로, 2000년 신도림 북측 광장 공원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푸른 녹지공간을 조성키 위해 그 포장마차도 철거되었다.
당시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이 일대 불법노점상과 기업형 포장마차를 정비하여 도로 및 녹지공간으로 가꿔 신도림역을 환승센터와 연계 개발하는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5월 22일 오후 구로구청은 신도림역 남측광장 2번 출구의 노점상 단속을 벌였다.
노점상 단속에 용역 깡패와 태성주차장 소속이라는 장애인까지 동원되었는데, 내막을 들여다 보면 기이하고 당시 구청장의 취지는 허와 실이 있는 듯 무색하기까지 하다.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에 기업형 태성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차장이 노점장사까지 병행하고 싶어 구로구청과 유착관계를 맺고 노점장사를 주차장 내에 뿐 아니라 밖인 보도 노상에도 가능토록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주자창이 노점상까지 가능토록 구로구청이 22일 오후 용역 깡패를 동원해 기존의 주변 노점상을 단속하며 탄압한 것이다.
취지와 달리 (양)구청장의 기업형 포장마차를 정비하겠다던 약속은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기업형 노점상을 허락한 격이 됐고, 하루살이형 노점상은 도외시 당할 처지에 놓여 버렸다.



  △ 5월 22일 신도림역 근처에 구로구청 노점 단속차량이 출동되어 있다.

노점상 단속에 장애인까지 동원되었는데 태성주차장 측에선 그 장애인들은 태성주차장과 계약을 맺고 노점상을 약속 받은자들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달리 확인되고 있다.
기존 노점상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 장애인들은 태성주차장과 장사 계약을 맺은 것도 없고 일당받고 일하는 용역 관계라는 것이다.
노점이란 먼저 자리 펴고 장사하는게 임자인데, 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라며 어느날 갑자기 장사하고 있는 자리에 찾아와 자리를 비켜 달라는 식의 행패를 부리더니, 태성주차장은 이날 구청까지 대동해 버린 것이다.

"그들 장애인이 정말 순순하게 장사하려 든다면 옆에서 장사하든 말든 말리지 않겠으나, 자기들은 구청에도 허락을 받아 장사하는 것이니 자리를 비켜 달라느니 하더라. 또 물건도 이미 팔고 있는 똑같은 품목을 내다가 각각 옆 자리에 펴서 팔려하니 이는 장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의 장사를 훼방하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그 장애인들은 태성주차장의 이익을 위해 동원된 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같이 날품팔이 신세가 아닌 어느 한 조직에서 몸담고 일하는 수하들이고 장사하고는 거리가 먼자 들이더라.
구로구청이 풍물시장을 만들어 슬럼화를 더욱 부추기더니 이제 생존에 몰린 노점상들을 대책없이 내몰려 한다." 하고 일대 노점상들은 기업형 태성주차장 및 그 장애인의 정체를 지적하고 구로구청의 이중성을 성토하였다.  

이날 노점상 단속은 노점상들의 거센 저항으로 구로구청측이 한발 물러섬으로서 사태가 일단락 됐다.
노점상들은 구로구청이 이후에도 노점상들을 대책없이 내몰려 한다면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 경고하고, 이후에도 침탈을 막아설것을 다짐하였다.



  △ 구로구청의 노점단속에 항의하며 자해를 시도한 한 노점상인 - 구로구청이 신도림역 노점단속을 하자 한 노점상이 항의해 자해소동을 벌이는 등 이날 구로구청의 단속으로 노점상에게 날리부르스를 떨게 만들었다 .


 
  △ 사태가 일달락 된 후 노점상들은 뭉치면 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앞으로의 침탈을 막아서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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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서 차별철폐를 외치다 -차없서 대행진 4.27 다섯째날 모습

제 4회 차별철폐대행진 ‘빈곤과 차별없는 서울만들기’가 일주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월 27일 다섯째날은 서울 서부지역을 순회하며 차별에 저항하는 현장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7일 이날은 오전 8시 45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출정식과 함께 강제추방 중단, 노동비자 쟁취! 이주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오목교역 앞까지 행진을 한후, 영등포시장까지 지하철로 선전전을 하며 이동을 하고 영등포역 앞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어 영등포역에서 근로복지공단→학습지 한솔 → 미래에셋생명 → 중앙노동위원회 → 노사발전재단 → 이랜드 → 신촌 → 서대문경찰서 옆 → 서울시교육청 등을 행진하면서 도착한 현장 투쟁사업장 장소마다 약식집회를 갖고 차별.착취 철폐 상징의식을 거행하는등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행한 자세한 '차없서 캠페인' 일정은 아래의 민주노총 서울본부 공지 설명과 같습니다.


○ 4월 27일(금) - 빈곤과 차별없는 서울만들기 서부지역 캠페인

08:45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노동비자 쟁취 결의대회)

09:30 오목교역~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선전전)

10:10 영등포역 (민자역사 공공성, 노숙인 인권 관련 광장사업 해결 촉구 약식집회)

10:50 근로복지공단 (산재법 개악 저지,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약식집회)

11:10 신길역~공덕역 (지하철 선전전)

11:40 학습지 한솔 (부당해고 철회,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권 쟁취 약식집회)

11:50 미래에셋생명 (노조탄압 규탄 약식집회)

12:10 중앙노동위원회 (노동탄압 규탄 약식집회)

13:20 노사발전재단 (성실교섭 촉구, 공공부문 비정규 조직화 약식집회)

14:10 이랜드 (구조조정 저지, 부당해고 철회 촉구 약식집회)

14:40 신촌 (빈곤 철폐 집회)

16:30 서대문경찰서 옆 (과잉진압 폭력경찰 규탄 약식집회)

17:20 서울시교육청 (교육공공성, 학교비정규문제 해결, 마무리집회)

 

 
△ 07.4.23 차별철폐대행진 간추림 영상 (4분)


 


△ 27일 오전 8시 45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출정식과 함께 강제추방 중단, 노동비자 쟁취! 이주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 출처 : 신만호 시민기자(자유기고가)


 


△ 27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 강제추방 중단, 노동비자 쟁취! 이주노조 결의대회 참가자들 

 

 


△ 투쟁사 - MTU 위원장, 이주노동자 노래배우기 - MTU 한승욱 사무차장 

 


△ 대사

 


징의 평등 나무

 

 


△ 상징 의식 - "착취와 차별철폐를 위하여!"
사진 출처(사진제공) -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이상규 사무처장

 


△ 참가자들이 오목교역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 영등포역으로 향하기전 한컷 

 


△ 참가자들이 영등포시장을 지나 영등포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등포역에 도착한 차별철폐 행진단원들

 


 △ 영등포역 (민자역사 공공성, 노숙인 인권 관련 광장사업) 약식집회 모습

 


쟁사 발언 - 민주노동당 영등포지역위, 노실사

 


 
△ 영등포동 근로복지공단을 향해 행진 시작

 


진중 빈곤층의 한 노파가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근로복지공단 (산재법 개악 저지,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약식집회 모습

 

 

 


징의식 - '산재보험 개악안 깨부수기'

 
 

 


△ 공덕 방향의 지하철을 타기 위해 신길역을 향해 행진중

 

 
 


공덕역 학습지 한솔 (부당해고 철회,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권 쟁취) 약식집회 모습

 


△ 학습지 한솔 조합원이 한솔사의 실상을 증언하고 있다.

 


징의식

 

 

 


로 건너편 미래에셋생명을 향해 행진중

 


 △ 미래에셋생명 앞 (노조탄압 규탄) 식집회 모습

 


 중앙노동위원회를 향해 행진 시작

 


 중앙노동위원회 앞 모습

 


△ 중앙노동위원회 앞 (노동탄압 규탄) 약식집회 모습

 


 투쟁사 - 공공노조

 

 


 참가자들이 노사발전재단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27일 오후 노사발전재단 앞 (성실교섭 촉구, 공공부문 비정규 조직화) 약식집회 모습

 


징의식

 


랜드를 향해 행진중

 


△ 이랜드 앞 (구조조정 저지, 부당해고 철회) 약식집회 모습

 


△ 신촌을 향해 행진중

 


 


 

 


 신촌역 앞 (빈곤 철폐 집회) 모습

 


△ 투쟁사 - 서울노점상 조합원, 서강대 총학생회장, 민주노동당 서대문지역위원

 


△ 구호 - "노점상 탄압 중단하라!"
 

 


△ 서대문경찰서 앞을 향해 행진중

 

 

 

 

 


 서대문역 앞에 막 도착

 


 서대문경찰서 앞을 가려던 행진단을 경찰이 막고 있다.

 


 경찰의 경찰서 앞 진입 통제로 서대문경찰서 옆에서 (과잉진압 폭력경찰 규탄)집회를 하였다.


 투쟁사 - 서부노련, 민주노동당 서대문지역위원, 나라사랑청년회 사무처장

 


 참가자들이 서대문경찰서 규탄집회를 마치고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앞 모습

 


 △ 서울시교육청 (교육공공성, 학교비정규문제 해결, 마무리집회) 모습

 


 투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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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서 차별철폐를 외치다 -차없서 대행진 4.26 넷째날 모습

제 4회 차별철폐대행진 ‘빈곤과 차별없는 서울만들기’가 일주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월 26일 넷째날은 서울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차별에 저항하는 현장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6일 이날은 오전 8시 30분 고려대역에서 부터 출발하여 →성신여대역→미아뉴타운 수유역 교보빌딩→우원식 의원 사무실→홈에버 중계점(북부 어울림 “희망심기”) 등을 행진하면서 차별철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 07.4.26 차별철폐대행진 간추림 영상 (3분30초)




 26일 11시 참가자들이 고려대역 앞 빈곤과 차별 없는 북부지역 "희망의 땅" 발대식을 마치고 성신여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신만호 시민기자(자유기고가)] 

 


  참가자들이 성신여대역 옆 실개천을 지나고 있다. 

 


  참가자들이 성신여대역 옆 실개천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다.  

 


 지하철 선전전을 하러 성신여대역으로 이동 中

 


 


 
  미아삼거리역에서 삼양동 방향으로 행진 中 

 

 

△ 참가자들이 삼양동사거리에 도착해 '빈곤과 차별 없는 우리 동네' 약식집회를 하고 있다. 
 


 

 

 


△  참가자 편에 서민을 울리는 문제의 개발공사 건물이 보인다.

 


△ 삼양동에서 약식집회를 마치고 유역을 향해 행진 中

 

 

 

 


△ 수유역에 도착해 거지선전전 진행 中
 

 


△ 수유역 교보빌딩 앞 ("이곳에서 우리는 희망을 만듭니다" 거리문화제)  모습

 


징의식 - '내가 살고싶은 서울 그리기'

 


△ 참가자들이 유역에서 노원역까지 이동하며 지하철 선전전을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열우당 우원식 의원 건물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우원식 의원 사무실 앞에 도착해 '비정규악법 규탄 식집회'를 하고 있다.

 


우의원 건물 앞에서 항의 시위중인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 참가자들이 중계동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홈에버 중계점 앞에 도찻해 유통 비정규 노동자의 권리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중계근린공원(북부지역 노동자민중의 어울림 "희망심기")  문화마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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