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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가져야만 하는 윤리의식, 자격 중에 하나는 아마 자신의 글이 자신의 삶의 궤적과 일치시키는 것이 아닐까. 그 속에서 글이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뛰게 되지 않을까. 어디선가 책에서 문학과 삶은 절대 분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판타지도 삶의 일부이고 sf도 삶의 일부이라고, 물론 얼마나 삶에 가까이 있느냐에 따라 문학을 줄 세우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다. 삶에서 벗어난 글은 공허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기 일 수 이다. 흔히 말하는 오그라드는 글은 삶의 부재에서 나온다. 쥐뿔 아무것도 모르는 가령 파릇파릇한 젊은이가 섵불리 삶을 정의 내린다면 그 내용에 상관없이 의심을 품게하고 그게 한눈에도 볼 수 있는 유치한 것 일때 손이 오그라든다. 물론 이는 나한테 하는 소리이다. 섣불리 내 삶을 포장거나 글을 포장하지 말아야지, 자격 밖에 있는 것들은 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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