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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을 하루 앞둔 4월 30일 건대 후문 앞에서는 '4.30 투쟁결의대회'가 열렸다. 원래는 건국대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학교측과 일부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학교 밖에서 열리게 됐다.
이 자리에 약 2000여 명의 노동자, 학생, 누리꾼 및 각 단체들이 참가해 노동절을 맞이하는 자리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동자들은 대량으로 비정규직을 생산하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으며, 철거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학생들은 한 없이 치솟는 등록금과 효과적인 취업대책조차 세우지 못하는 정부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4월 30일 용산참사 100일부터 시작된 민중들의 요구를 6월 항쟁 시점까지 지속해 이명박 정부와의 전면전을 치룰 것을 다짐했다.
4.30 투쟁결의대회 무대
4.30 투쟁결의대회에 참가자들의 모습
학생들의 노래공연 모습
학생들의 노래공연 모습
몸알림판을 한 참가자들의 모습
몸알림판을 한 참가자들의 모습
노래로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준 노래 공연 모습
용산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현수막
행사 중간 방영된 동영상에 비친 용산참사 고인들의 영정
참가자 들이 용산참사의 희생자인 故 이상림 씨의 며느리 정연신 씨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故 이상림 씨의 며느리 정연신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4.30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한 사람들
민중을 억압하는 정부와 이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표현한 공연 모습
공연 중간에 흘러나온 '인터내셔널'가에 맞춰 한 참가자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팔뚝질을 하고 있다
전세계 노동자의 노래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는 노래패의 모습
전세계 노동자의 노래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는 노래패 단원의 모습
억압 속에서 민중 승리를 보여주고 있는 공연의 한 장면
억압 속에서 민중 승리를 보여주고 있는 공연의 한 장면
투쟁결의문을 낭독하는 각 단위 대표자들
진보신당 서울시당의 신언직 위원장
한 참가자가 투쟁결의문을 낭독하는 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지난 3월 21일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 앞에서는 '용산참사 2달, 희생자/열사 원혼 위령제'가 열렸다.
1,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 위령제 사이에는 추모제도 함께 열렸다.
경찰은 추모제를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추모제가 진행되는 동안 2번에 걸쳐 집회해산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국민대책위)는 집회신고를 했고, 누군가가 발송한지 모르는 관할경찰서장의 직인도 없은 옥외집회 금지통고서는 효력이 없다며 추모제를 강행했다.
다행히 경찰과 추모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충돌은 없었지만 자칫 추모제가 시민들이 연행될 수 있는 자리로 변할 뻔 했다.
추모제가 끝난 후에는 다시 위령제 2부가 진행됐으며 경찰은 더 이상의 집회해산 방송을 하지 않았다.
유족들의 오열 속에 위령제가 진행되고 있다
접신된 무속인을 둘러싸고 유족들이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유족들의 오열은 위령제 내내 계속됐다
망자들에게 대접할 제사상의 모습
희생으로 쓰일 죽은 돼지를 앞에 두고 무속인이 굿을 진행하고 있다
무속인이 원혼을 달래는 주술을 외우고 있다
위령게 1부가 끝나고 추모제 시작에 앞서 진행된 풍물패의 길놀이 모습
약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다
추모제에 참석한 한 시민이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
한 시민이 남일당 건물 앞에 세워 둔 경찰차 창문에 푯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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