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적응된 몸이 찬바람이 불자 움츠려든다.
고척도서관에 다녀올 일이 있어 갔다가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이 보여 사진을 찍어봤다. 저 멀리 빈 의자들만 보인다.
비가내리고 바람이 부니 사람도 없고,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