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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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들을 위하여,,,,,,
- 하얀저고리
교육감 선거를 한다고 며칠 전 부터 뭔가 우편물이 날아왔다.
오늘 감기가 걸려서 몸이 아픈데 바로 집 앞에 노인정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 나갔다가 왔다.
잘 갔다가 왔다. 그런데
여자들이 선거를 안한다.
썰렁하더라.
투표장이.
교육과 정치는 독자적인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분리한 것이다.
그러나 교육감 선거가 형식적으로 치루어지는 정치적인 행사에 그친다.
교육이 여성들에게 중요한 이슈임에도
여성들이 교육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정치와 무관하다고 규정하려는 자세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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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상곤이 당선되었다고 들었다.
경기도 시민으로서 므흣하다.
내가 사는 이곳은 원래부터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는 곳이라서 염려했는데.
이명박이 취임 이후 펼친 교육정책에 대해 중간평가 결과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싶다.
일제고사를 포함하여.....
그런 개 같은 정책을 부끄러운 줄 도 모르고 자행하다니....
교사들을 타율적인 존재로 전락시키면서 어찌 아이들을 자율적인 존재로 키울 수 있단 말인가.
진보적인 교육을 주도해야 할 교사들!
이명박이 틀렸다는 것을 교사들 자신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전교조를 제외한 교사들은 꿀먹어리인가!
그 때 그 자존심은 다 어디로 갔나?
이해찬이 자신들을 촌지나 받는 존재로 전락시켰다고 분노하며 퇴진 서명운동을 벌였던 그 때 그 자존심.
어찌 국가가 교실에 있는 선생님을 마음대로 내쫓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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