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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핀 장자연의 恨

분명히 글을 다 쓰고 등록을 하였는데 글이 없어진다.

태그를 없애고 다시 써서 올려 보겠다.

 

 

못다핀 장자연의 恨

 

대표의 술접대 강요 및 반복되는 .....

저 뿐만 아니라, 동거하고 있는 ......

협박을 당했습니다. 저는 술집 접대부

잠자리를 강요 받아야 했습니다.

힘 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800125

 

내가 제대로 적은 것이라면 글의 내용은 이렇다.

견딜 수 없이 반복되는 술접대와 잠자리가 강요되었으며

동거하는 사람과 함께 어떤 협박을 당하고 공포를 느끼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협박을 어떻게 받았다는 것일까?

800125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만일 주민번호 앞자리라면 이글은 유서가 아니다.

이 글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이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형식의 글이다.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여성이 글을 쓰고 열흘 후에 싸늘한 시신이 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자살이 아닌 범죄의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힘 있는 자들의 명예를 위해 덮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원점으로 돌려 범죄로 규정하고 철저한 재수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장자연의 죽음은 배우의 꿈을 쫓다가 단순히 희생된 사건이 아니다.

이는 힘 없는 자에 대한 힘 있는 자의 폭력이며 범죄이기 때문이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돈과 권력의 암묵적인 성폭력을 이번에 뿌리 뽑아야만 한다.

그것이 못다핀 장자연의 한을 푸는길이며 여성들의 인권을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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