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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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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3
    언감(6)
    말걸기
  2. 2008/04/03
    게으름의 결과(4)
    말걸기

언감

 

아래는 녹고 있는 언감이다.

 

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언감생심(焉敢生心)'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요즘 정치판은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 싶은 일들이 잦다.

 

 

 

@ NIKON D200 | Nikkor 28mm F2.8D | Topaz Extension Tube 21mm | ISO 100

 

 

게으름의 결과

 

 

 

산수유꽃이다.

 

이 사진은 28mm/f2.8 렌즈에 접사튜브를 하나 꼽고선 아주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다.

접사는 가까이서 찍기 때문에 심도가 낮다.

그러니까 초점이 맞는 거리 외에는 확 날라가 버린다.

그래서 접사를 찍을 때는 조리개를 조이기 마련이라 삼각대에 올려 놓고 노출 시간을 길게 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플래시를 이용하든가.

 

귀차니스트 말걸기는 이 모든 게 귀찮아서 ISO를 높이고 조리개도 적당히 개방해서 산수유를 찍었다.

당연히 노이즈가 생겨서 화질도 떨어지고 초점이 맞는 부위도 많지 않다.

 

왜 이리 귀찮은지.

게을러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