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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일 년

이 학교에 온지 어떻게 따지면 일년 넘고, 어떻게 따지면 일년 못되고.. 종합하여, 일년.

 

나는 혹시 이곳이 내 평생 직장이 아닌가,라는 불안한 예감도 갖기 시작.

 

이곳은, 그러니까, 내가 지금껏 전전하던 여러 곳들이 결국 안겨주었던 낭패감을 막아내는 막강한 방패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아이들이다. 인류사적으로는 상투적인 발견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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