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해결될것 같지 않았던 일이 해결되고나서..
아주 많이 편안해졌다.
'편안하다'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그동안 얼마나 눈치를 많이 보고,
또 얼마나 많이 화를 냈었던지,
나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된것 같은 나날을 살았다.
일이 힘든건 견딜 수 있다.
정말 견딜 수 없는건,
사람때문에 힘든것이었다.

아주 많이 고맙고...행복하다..
마음을 연다는것이 이런거구나..
무슨짓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
오해를 쌓지 말아야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등 쓸데가 없는것이 바로 오해다.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암튼..
지금은 행복하다..
비도 오고..
젠장..^^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4/15 12:44 2005/04/15 12:44
http://blog.jinbo.net/fiona/trackback/37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