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06/08 | 5 ARTICLE FOUND

  1. 2006/08/21 8월 21일
  2. 2006/08/20 8월 20일
  3. 2006/08/19 돌아봄.. (4)
  4. 2006/08/17 8월 17일 (3)
  5. 2006/08/13 터널..

8월 21일

다시 쓰는 일기 2006/08/21 22:02

요즘 계속 너무나 정신없이 바빠서 해가 뜨는지 지는지 날짜가 바뀌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오늘은 어쩐일로 아홉시밖에 안되서 집에 들어왔다.

간만에 진서 얼굴도 오래 보고  마침 털갈이중인듯한 봉숭아 털손질도 좀 해주고 그래도 열시도 안된 시간이 너무 신기해서 ㅎㅎㅎ 하고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21 22:02 2006/08/21 22:02

8월 20일

다시 쓰는 일기 2006/08/20 17:47

이번 일이 끝나면 뭘 할까... 먹고 살아야 하고 차 할부금 내야하고 카드값 갚아야하니까

죽어라 또 일을 해야겠지만... 응... 놀고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20 17:47 2006/08/20 17:47

2집을 준비하면서 앨범자켓에 넣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여의치가 않았다.

일정은 바쁘고 원하는 컨셉을 작가에게 설명하는 일은 너무나 힘들고..

하던 와중에..

싸이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발견한 보석같은 작가가 있었으니...

바로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다.

조리를 공부하는 학생이고 사진은 그저 취미로 찍는다는 이 사람에게서 나는 아주 오랜만에

감동을 느꼈다.

요 며칠간은 그의 싸이를 뒤지는게 낙일 정도로 사진첩은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했다.

사진들도 예술이지만...

뭐랄까..

나를 정말 감동케 한 것은..

그의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이었다.

그저 자기가 찍고 싶은 것을 찍을 뿐..

인물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여친만을 모델로 삼아 찍는 그의 사진 속에는

피사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녹아 있었다.

무엇을 찍어드릴까요...가 아니라...내가 찍고 싶은 것을 찍습니다...라는 그 순수한 예술행위란..

나는 잠시 내가 하고 있는 작업들에 회의를 느꼈다.

나는 정말 내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있는가...

정답은 그것이었다.

나의 모든것이지만 또한 나를 지독하게 힘들게 만드는 음악과 사이좋게 일생을 함께하려면..

나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야한다.

 

한번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셔터를 눌러본 일이 없다는 그에게 이번 작업이 상처가 되거나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의 카메라가 포착한 우리 스스로의 모습에 많이 감동했는데...

그에게는 무엇이 남았을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19 03:12 2006/08/19 03:12

8월 17일

다시 쓰는 일기 2006/08/17 15:42

2집 마무리중...

나의 한계를 너무나 분명하게 보고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점점 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점점 더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게 그런것일까..

 

몸통은 어디로 가고 건반만 남아있는 피아노....

100년은 되었을거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을까..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17 15:42 2006/08/17 15:42

터널..

다시 쓰는 일기 2006/08/13 14:11

김해에 다녀왔다.

무리한 일정때문에 공연 전날 밤에 내려갈 수밖에 없었고 역시 담날 공연이 끝나자마자 바로

밤길을 달려 서울로 올라와야했다.

밤고속도로는 차갑고 쓸쓸했다.

터널 속에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13 14:11 2006/08/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