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블루스 브라더스(Blues Brothers / 1980년)라는 좀 오래된 영화를 봤다.
레이 찰스(Ray Charles) 중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거기서 확 시선을 끈 것은 Aretha Franklin(아레싸 프랭클린 / 아레사 프랭클린)이라는 중년의 흑인 여자 가수였다.
머라이어 캐리나 휘트니 휴스턴 처럼 미모나 가성으로 범벅된 음악이 아니였다.
바로 배에서 나오는 목소리로 부르는 엄청난 가창력이었다.
레스토랑 여주인 역할로 나와 Think 라는 노래를 열창하는데 이건 그냥 전율이다.
으악...
음악 지금까지 헛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레사 대표곡인 Respect, Think 등은 60년대에 나왔다.
그럼 그동안 한국에서는 도대체 무슨 팝송을 들은 것인가?
궁금하면 아마존 닷 컴에서 제공하는 샘플 노래 86곡을 들어볼 수도 있다.
참고: 임진모의 아레싸 프랭클린에 대한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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