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리눅스 + 파이어폭스 환경에서 쓰고 있다.
인터넷 강국을 자부하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는 불행히도 리눅스 + 파이어폭스 환경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
첨부한 화면에서 보이듯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만 민원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왜 대한민국 전자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강요하는가?
인터넷은 어떤 운영체제, 어떤 브라우저에서라도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왜 대한민국 전자정부 스스로 인터넷 기본원리를 무시하는 일을 하는가?
MS 제품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는 리눅스, 맥킨토시 등의 사용자들을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다.
이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 강요하는 정부, 공공기관 사이트들을 하나씩 고발하도록 하며 Microsoft 식민지 1호의 영광을 대한민국 전자정부에게 수여한다. 박수... 짝짝짝...대한~...
리눅스나 FreeBSD, 마이크로 썬의 맥켄토시가 한국사회에 구현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작년 1월 25일간 28일인가 DNS 서버의 다운로드로 UNIX 게통의 DNS 서버나 리눅스를 이용한 웹서버가 주요하게 이루지만 대부분 DMB를 담당하는 서버를 MS기반의 멀티미디어 환경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리눅스가 보편적 접근이 가능한 유저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전 리눅스 X윈도우를 써보지만 쉽지 않네요. 다만 리눅스를 사용할때 바이러스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구현되지 않는게 산더미 입니다.
커널 뿐 아니라 각 개별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패치) 기능은 이미 있지요. 배포판 마다 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적이용을 위한 특수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일반 사용자 위한 인터넷 페이지를 이용하는데 굳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 쓰라고 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리눅스나 매킨토시 사용자를 특별히 배려해 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인터넷 규정에 맞는 웹페이지를 만들라는 이야기지요.
사실 전자정부의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페이지에 대해 헌법소원 할 수도 있지요. 도로 만들어 놓고 현대차만 다니라고 하면 누가 제 정신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전자정부 홈페이지에 대해선 별 말이 없습니다. 몇 개 외국 정부 웹사이트를 봤는데 한국처럼 노골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강요하는 데는 아직 못 찾아봤습니다.
리눅스 같은 open source 소프트웨어는 처음부터 <보편적인 접근이 가능한 유저용>으로 만들었습니다. closed source 기술이 보편적인 접근을 가능케 한다고는 보기 힘들지요. 윈도우즈가 보편적인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일종의 착시현상입니다. closed source (.exe, ActiveX 등) 이용한 웹페이지는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으니까 마치 그것이 보편적이고 나머지는 보편적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지요.
7.1 이면 아마 RedHat 7.1 같은데 그건 2001년 발표된 건데 그 때 고전하셨다는 건지요? 그래도 20일은 너무 했네요.제 기억으로는 2시간 정도였는데요. 뭔가 잘못됐었을 겁니다. 요즘은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RedHat은 Fedora Core 로 바뀌어서 나옵니다. 최신버전은 Fedora Core 3. 5월쯤에 버전 4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한글용 한컴리눅스, Mandrake, Suse 등이 설치하기 쉬운 리눅스 배포판이고 나중에 Debian, Gentoo 등에 도전하면 되지요.
이런 이야기는 이제 지겹습니다. 저같은 매킨토시 쓰는 사람은 이젠 만성이 되어서 포기하고 살아요.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없어요. 물론 이렇게 하면 안되는 줄 알지만, 그냥 이 땅을 저주하고 적응해서 삽니다. 오죽하면 미디어참세상도 가끔씩 매킨토시+사파리 또는 매킨토시+파이어폭스에서 레이아웃이 깨집니다. 그러니 다른 곳을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답답해서 그냥 해본 소립니다. 엠에스에 종속된 이 땅의 인터넷 상황 고발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고생하세요.
사용자들 대부분이 윈도우즈 +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전혀 인식 못하는 것, 인터넷 프로그래머들 양성할 때 이런 문제를 거의 안 가르친다는 것. 교육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어떻게 조직적으로 문제해결해 갈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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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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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나 FreeBSD, 마이크로 썬의 맥켄토시가 한국사회에 구현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지금 작년 1월 25일간 28일인가 DNS 서버의 다운로드로 UNIX 게통의 DNS 서버나 리눅스를 이용한 웹서버가 주요하게 이루지만 대부분 DMB를 담당하는 서버를 MS기반의 멀티미디어 환경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리눅스가 보편적 접근이 가능한 유저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전 리눅스 X윈도우를 써보지만 쉽지 않네요. 다만 리눅스를 사용할때 바이러스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구현되지 않는게 산더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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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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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공공적 영역으로 확대되는 방안과 개인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프로젝트가 나왔으면 합니다.커널 패치는 모르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오토 셋업이 되면서 늘 패치가 가능한 open source software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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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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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 뿐 아니라 각 개별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패치) 기능은 이미 있지요. 배포판 마다 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적이용을 위한 특수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일반 사용자 위한 인터넷 페이지를 이용하는데 굳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 쓰라고 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리눅스나 매킨토시 사용자를 특별히 배려해 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인터넷 규정에 맞는 웹페이지를 만들라는 이야기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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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자정부의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페이지에 대해 헌법소원 할 수도 있지요. 도로 만들어 놓고 현대차만 다니라고 하면 누가 제 정신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전자정부 홈페이지에 대해선 별 말이 없습니다. 몇 개 외국 정부 웹사이트를 봤는데 한국처럼 노골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강요하는 데는 아직 못 찾아봤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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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같은 open source 소프트웨어는 처음부터 <보편적인 접근이 가능한 유저용>으로 만들었습니다. closed source 기술이 보편적인 접근을 가능케 한다고는 보기 힘들지요. 윈도우즈가 보편적인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일종의 착시현상입니다. closed source (.exe, ActiveX 등) 이용한 웹페이지는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으니까 마치 그것이 보편적이고 나머지는 보편적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지요.부가 정보
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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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데 제가 그전에 사용하던 리눅스 7.1 버전을 깔려는데 도통 안되더군요. 저의 능력 부족이나봐요. 도통 깔리지 않아 20일을 고전하다 포기하고 말았답니다.부가 정보
f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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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면 아마 RedHat 7.1 같은데 그건 2001년 발표된 건데 그 때 고전하셨다는 건지요? 그래도 20일은 너무 했네요.제 기억으로는 2시간 정도였는데요. 뭔가 잘못됐었을 겁니다. 요즘은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RedHat은 Fedora Core 로 바뀌어서 나옵니다. 최신버전은 Fedora Core 3. 5월쯤에 버전 4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한글용 한컴리눅스, Mandrake, Suse 등이 설치하기 쉬운 리눅스 배포판이고 나중에 Debian, Gentoo 등에 도전하면 되지요.부가 정보
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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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다시금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부가 정보
mari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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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이제 지겹습니다. 저같은 매킨토시 쓰는 사람은 이젠 만성이 되어서 포기하고 살아요.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없어요. 물론 이렇게 하면 안되는 줄 알지만, 그냥 이 땅을 저주하고 적응해서 삽니다. 오죽하면 미디어참세상도 가끔씩 매킨토시+사파리 또는 매킨토시+파이어폭스에서 레이아웃이 깨집니다. 그러니 다른 곳을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답답해서 그냥 해본 소립니다. 엠에스에 종속된 이 땅의 인터넷 상황 고발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고생하세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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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 대부분이 윈도우즈 +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전혀 인식 못하는 것, 인터넷 프로그래머들 양성할 때 이런 문제를 거의 안 가르친다는 것. 교육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어떻게 조직적으로 문제해결해 갈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