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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이택근

야구기사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발견했다. 윤진서와 이택근의 연애라니........ 장률 감독의 영화 <이리>를 보고 윤진서에게 매력을 느꼈던 듯. 안에 깊은 응어리가 있어 보이지만 꾹꾹 누른채 내내 초연해 보이기만 하던 그녀의 눈빛과 말투. 한편, 기아의 팀방어율을 잡아먹는 팀의 중심타자 이택근. 리그에 드문 우투우타 중견수에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 그 성실함에 비해 팬이 그리 많아보이진 않는 선수. 올 해 WBC 끝나고 어느 티비에 출연했다가 한 달쯤 지나고 나서 우연히 다시 식사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이택근이 윤진서의 번호를 따내서 대시를 했다, 라고 기사에선 말하고 있다. 서로 쉽게 연결되기 힘든 다른 세계에 사는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의 연애여서인지 호기심을 마구 자극한다.ㅎㅎ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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