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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

이제 학교를 더 열심히 다녀야 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책들을 보기, 특별한 정보를 외우기, 학문적인 이론적인 바다에서 수영하며 열심히 익사해야겠지.

너무 조용한 도서관에서 진짜 시끄럽게 외칠래. 부모님이 공부하라는 명령을 따라가냐고 적당한 삶의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를 일반적으로 설명해준 주류문화의 관습, 광고, 생활양식에 왜 빠졌냐고.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면서 아주 시끄러운 웃음을 끝없이 터뜨릴래. 정상화된 사회에서 평화스럽게 걸어가는 주체와 객체들에게 잔인한 폭력적인 말을 기껍게 할래. 퇴근시에 폭력적으로 운전해가는 복잡한 버스 안에서 폭탄과 같이 토핼래.

강의, 강의, 가위, 팀풀, 팀풀, 팀풀풀이, 독서, 독서, 독성. 발표준비해야 된다는 발호한 개념에게 즉흥발표을 제안할래. 학문적 담론을 되풀이하는 것보다 서로 함부로 대화하자고.

도서관에 들어가서 열심히 죽는다.

What a whining cry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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