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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가 인도로 갔다.
북디자이너로 일하던 그 친구는 회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 여러가지 현실적 이유 때문에 생기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홀연히 접고 그리 짧지도 그렇다고 너무 길지도 않은 휴식을 위해 인도엘 갔다.
가끔 그녀가 올리는 블로그의 사진과 짧막한 글에서 그녀의 선택은 최고였음을 알게 한다.
1년을 목표로 자전거 여행을 하는 친구 부부가 있다. 유럽을 내집삼아 다니더니
동남아로 와서 룰루랄라 행복을 외치며 다니는 친구들.. 40기념 여행이라더니 진짜 대박이다.
그들의 글에서도 즐거운 비명이 흐르고 현실을 정말 잘 살고 있구나 느껴진다.
이제 그들의 여행이 3개월정도 남았는데 어찌나 신나고 예쁘게 다니는지.. 맨날맨날 흥분이다.
우연히 들어간 또다른 친구의 블로그에서
일본여행 글과 사진을 보는데 너무도 너무도 낯익은 얼굴등장.
작년에 나와 비슷하게 아기를 낳은 친구인데 그 쌍둥이 엄마의 얼굴이 있는게 아닌가!!
허걱!! 젖먹이 쌍둥이를 잠시 남편과 친정엄니께 맡기고 홀연히 동아리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그 친구.. 완전 멋져부러~~~ 여행을 위해 밤중수유 끊고, 이런저런 수많은 준비들..
그 여행이 그녀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었음을 감지하고 축하 감축 메세지를 전달했다.
오랫만에 진보넷에 들어오니 또 한친구가 인도여행을 간단다.
우와~~ 그녀에게도 휴식이 필요하고 잠시 공간이동을 통한 정화가 필요한 듯 했는데
결정한걸 보니 그 또한 박수를 치게되더라.
다들 형편이 고만고만해도 쉬어야 될때를 알고
자신들을 위해 충분히 시간을 내어줌에 또다른 감동이다.
잘 산다는게 무엇인지 또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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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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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샘난다...부럽다...가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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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나도 일본여행간거 블로그 보고 깜짝 놀랐어. 쌍둥인데 가능하구나. 무엇보다 당신처럼 상황에 걍 포기하는 것보다 하고 싶던 걸 하는거 그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ㅋㅋ 올 겨울 친구 3명이상이 인도에 갔다. 그들 다 모르던 사람들인데 어찌어찌 만나게 되는가보드라구. 수진감자의 여행과 더불어 친구들의 여행기는 참 설레게 만든다. 나에게도 올 기회를 기둘려야지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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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기둘리는게 아니라 만드는거여~ 잘지내지?가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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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어리버리는 전에도 그러더니 여기서 잘지내기? 이런것 묻더라 ㅋㅋ 기회를 기둘리는게 아니라 만나는거가 맞는 말 인것 같긴한데 쉽진 않고만 ^.^a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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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온돌방이나, 난방이란게.. 이렇게 소중한건줄 몰랐어. ㅎ여긴.. 난방이 안되서.. 밤마다 춥네그려 ㅎㅎ
장판까지 태워버리는 언니네 구들방이 넘 넘 그리워 !!
3월에 놀러가면.. 나무 열심히 집어넣어야지 ^__^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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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북디자이너 맥간에서 보고 어찌나 깜놀했던지 ㅋㅋㅋ 깜놀의 비밀은 은영이 네팔서 돌아오면 갈쳐주께...ㅎㅎㅎ 델리 기차역에서 화장실 다녀오면서 만났을 땐 오히려 덜 놀램. 나도 휴식이 되었으면 좋았으련만...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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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내 블로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