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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보행기에 뻥튀기 뿌려놓고 먹는거에 집중시키기..
가끔 넘넘 할일이 많을 땐 어쩔 수 없이 썬유를 가둬야 하는데..
그럴땐 보행기 앞에 뭔가를 가져다 놔야 한다.. 물론.. 이젠 보행기를 치워야 했지만..
먹다 지쳐 탈출 시도..
이 사진은 한 2주 전쯤인것 같고..
지금은 혼자 보행기에 들어가 앉기도 하고 혼자 나오기도 해서
무지무지 위험한 놀잇감이 된 탓에 그새 보행기에서 하산하셨슴다..ㅋㅋ
첫눈이 온 다음날 아침.. 선유는 첫눈이 온 284일째 되는 날에 두발짝을 뛰는 기적(?)을
보이셨고..ㅋㅋ 이제 진짜루 더 정신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녀석 잡으로 갈일만 남았다.
ㅜ.ㅜ
고철과 보리의 2세 둥둥군..이름은 시우.. 시우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선유..
가을농사 마치고 온 산청식구들.. 오랫만에 아주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지요??^^
카시트에서 잠든 썬유~~
이름씨의 졸업작품.. 그 귀한것이 울집으로 왔어요.
썬유가 정말 좋아하는 나무목마..
평상시에는 이렇게 혼자 타고 논답니다.. 아직 손잡이를 안달아서.. 어정쩡하지만 요거이 목마
인건 아는듯한 선유
책보는 썬유~~ 다컸죠?? 혼자 책도 봐요..^^
오늘은 288일째 되는 날입니다.
최선유는 요즘 걷기놀이에 푹빠졌어요.
바닥짚고 일어서서 발을 떼다가 엉덩방아를 수도없이 찧지만 한번에15번씩은
시도를 하는데 힘들지도 않은지 넘어져도 또 일어나고 또일어나고 해서 세어봤는데
12번까지 세지더군요.. 언제부턴가는 책도 관심을 갖고 보고.. 참 점점 사람이 되어갑니다.
신기하기도 하여라~~
우리식구들중 올한해 선유가 가장 많이 큰것 같네요.^^
난 언제나 클라나??
언제찍은 사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 2주정도 전인것 같습니다.
엄마가 맨날 젖도 주고 밤잠도 설치는데
요녀석은 아빠라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물론 그 말이란게 의미는 크게 없는 옹알이.. 우연히 낸 소리가 아빠였죠..
그러더니만 한동안 아빠아빠빠빠빠~~댑니다.
이런 완전 야속합니다. 엄마라는 말은 영~~ 하려하지 않으니 정말로 OTL이죠..ㅜ.--
200일쯤 되어서 무릎으로 기더니 더이상 배밀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상을 잡고 일어서더니 맨날맨날 서서 있습니다.
아빠가 밖에서 가구작업을 하느라 기계소리를 내면 기계소리 흉내를 냅니다.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 기계가 이기냐 제가 이기냐를 견주는 듯 합니다.
사람의 모습이 점점되어가는 녀석입니다.
이 작은 영혼이 호탕하게 한번 웃어주면 그 기운이 장난아닙니다.
나도 그랬을까요??
여튼 점점 진짜루 부모라는 세상에 깊숙이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거울을 봤습니다.
머리는 헝클어진채
매일매일 피곤한 눈
옷에는 젖이 묻어 얼룩져있고
얼굴에 올라오는 기미
펑퍼짐한 엉덩이와 허리살..거기에 두께가 가늠이 안되는 팔뚝..
넘들은 내가 예전에도 그랬다는데 전 아니라고 박박 우깁니다.
사실 요런게 외적으로는 부모의 세상인것 같습니다.(ㅠ.ㅠ)
그리고 내적인 부모의 세상은 글쎄요? 아직 더 살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어느순간 무척 행복합니다.
감내해야하는게 많기도 하지만
그녀가 주는 행복한 미소는 잊혀지지 않을 보물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되긴 어려울까요?? 닭백숙 뼈다귀를 쪽쪽 빨아댑니다.
어느새 이런것도 빨고 아랫니가 올라오는데 훌륭한
치발기 노릇을 하고 있네요.
그냥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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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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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진짜 귀엽다!!파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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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이 컸네요. 블로그 들어왔다 선유 사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저도 좀 전에 홍아 어렸을 적(!) 동영상 봤는데 와아 정말 훌쩍 커 버린 것 같아요. 대견한 마음과 쫌 서운한 마음이... 큰 눈이 내렸네요.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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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저지레가 시작되겠구만~ ㅋㅋㅋ~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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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선유야! ㅎ 귀엽다 넘. 둥둥이 되게 많이 컷다 ㅎㅎ 귀여운 녀석들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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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서 익숙한데 생각해보니 직접 얼굴본 적은 별루 없어~!! 12월 중엔 기필코 놀러가리라. ㅎㅎ 둥둥이와 선유.. 20년쯤 뒤에 쟤네들 사귄다고 하면 어떨까? ㅋㅋㅋ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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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정말 많이 컸고, 시우도 많이 컸네. 그럼 난 늙은 건가? ㅋㅋ아이고, 이쁜 것들~~~! 조만간 풍각쟁이 이쁜곰네도 2세가 생긴다지?
다 보이면 재밌겠다~~
녹색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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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많이 컸네. 오.. 고철의 2세.. 정말 닮았다. 애기가 책도보구.. ㅋㅋ 12월에 화천온다고? 좋지.. 주말에는 우리가 일을 나가거나 해서 평일에 오면 더 좋겠네. 암튼, 오게되면 연락주삼~!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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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넘들의 칭찬엔 정말 너무나도 약해지는 부모들..ㅋㅋ파란꼬리/맞아요..아이들은 정말 넘 빨리 커요. 홍아도 무지 컸더라구요. 눈빛 참 강렬하던데..ㅎㅎ
어리버리/장난아니시지..
은영/은영아 너도 여전이 귀여우셩^^
리건/무슨 그런 안되지안돼.. 선유아빠는 자기가 선유랑 결혼할꺼라는 말도 안돼는 말을 벌써부터 하고 있어..
나무/그러게.. 그럼 담에는 나무네인가??
녹마/그치?? 앗.. 주말에 가게되는디.. 전화로 자세한건 얘기해보자구..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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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제 미친듯이 뛰어다니기 시작하는 공포의 시즌이 개봉박두인가. ㅋㅋㅋ 건승하시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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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ㅎㅎ 하루하루 걷는양이 늘어나고 있엉..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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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둥둥이도 정말 많이 컸네. 아가들이 쑥쑥 자라는거 보면 볼수록 신기하네.김한두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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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와 둥둥...시우는 여전히 예전에 호나와 보현이 같당~김한두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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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