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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병원경험을 하다!!!

 

 지난 금요일저녁부터 갑자기 먹은 모든걸 토하는 선유^^;;

새벽까지 물이며 젖이며 다 토하더니..

아침에도 토하고^^;

새벽부터 인터넷으로 소아과를 물색해서 청주로 달려갔습니다.

로타장염으로 판명나고..입원하라고 하시네요... 흐이그..

바로 링거바늘 꽂고

3박4일을 병원에서 고생했습니다.

선유도 고생, 엄마도 고생...

어쨌던지 오늘 퇴원했답니다.

 

 3박4일만에 링거바늘 빼고 시무룩하게 있는 선유..

오늘 아침에 첨 웃기 시작했습니다...

병실 동기들....

뽀로로 관람하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담엔 절대 병원에서 만나는 일 없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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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돌잔치

오늘 2월 4일 입춘..

선유가 태어난 날입니다. 진통 40시간만에 세상밖으로 나온 아기..

아직도 그때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랬던 최선유가 벌써 한국 나이로 두살이 되었고,

이제 돌을 맞이했답니다.

돌에 대한 분분한 부부간의 의견..

결국 마을에서 하자에 의견을 모으고 몇일전부터 장보고

동네 친구들과 형님들께 도움을 청해 잔치를 벌였지요.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솔뫼농장 식구들 글구 귀농친구들과 부모님, 형제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돌쯤되면 돌턱한다고 몸에 이상신호가 온다던데

선유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며칠전부터 고열.. 감기.. 콧물에 곰팡이 때문에 생긴 아토피증상등...

어찌나 상태 안좋아주시던지.. 잔칫날 전에 없던 엄마 껌딱지로 돌변.. 여튼 하루종일

정신없는 잔치를 벌였답니다.

 

한복 모녀..

칭칭감은 실.. 장수를 상징한다지요..ㅋㅋ

막내이모와 함께.. 풍선은 선유 큰이모가 전날 밤늦게까지 꾸며주고..

솔뫼농장 침뜸강좌에 수강생으로 온 사이가 축하노래 두곡..

산청으로 귀농했다가 지난겨울 괴산으로 온 사이는..... 어느새 같은 지역 사람이 되었답니다.

사진속에는 뜀풀모녀, 사시미 부부, 한이아빠의 얼굴이 보이는군요..ㅋ

돌맞이 가족사진.. 선유의 표정과 얼국상태가 말이아니네요..

우리동네 꼬마들.. 호나, 해인, 한봄이.. 썬유의 언니들이랍니다. 

돌잡이는 뭘했냐고요?? 선유가 즐거보는 그림책선정.. 돌잡이에 별신경을 못쓴탓에

보이는대로 닥치는대로 상에 올려놨는데 결국 책을 잡더니만 열심히 넘기며 보더군요..

해서 사회를 봐주던 동네 친구가 책속에 돈을 끼우며... "썬유는 돈이 든 책을 잡았다"라고 광고

하더군요..ㅎㅎ

또렷하게 난 앞니들.. 환기시키느라 추울것 같아 덥어준 모포..

ㅎㅎ.. 저걸 쓰고 어찌나 정신없이 쏘다니는지 귀여워서 찰칵..

선유 돌잔치날 모습입니다. 콧물 줄줄.... 눈가에 붉은 반점들.. 아토피증상으로

추측... 여행에서 돌아와 비어있는 집에 생긴 곰팡이들 땜시 갑자기 생긴 피부질환..

매일매일 곰팡이와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랍니다..ㅠ.ㅠ

 

 

 돌이 되더니만 뽀로로 중독에 빠져삽니다.ㅜ.ㅜ

애비 애미 탓이지요.. 뽀로로와 노래해요 삼매경에 빠진선유..

24개월 이전에 티브이 보여주지 말라는 책속의 경고를 무시한채..

가끔씩 베이비시터로 쓸수밖에 없는 현실..

또다른 중독자세.. 근데 뽀로로 진짜 재밌더라구요.. 에궁..

 

선유는 285일째 되는 날에 첫발을 떼더니 베트남 여행중엔 아주 훌륭히 너무도 안전하게

걸어다녔답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걸음마 연습을 많이해서인지 요즘같은 날씨에 밖에

놔도 성큼성큼 잘 걷지요..

할수 있는 말 - 엄마, 아빠, 물, 아뜨(뜨겁다), 멍멍 뭐... 이정도.. 가끔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장문의 아기페란토...

좋아하는 놀이 - 까꿍놀이, 책넘기기, 말타고, 장난감자동차도 혼자서 타고, 책 전부꺼내 흐뜨러뜨리기,

컴퓨터 자판두들기기, 마우스 맘대로 움직이기, 난간에 매달리기, 문지방 넘어다니기, 보행기에 올라타고

내리기 반복놀이, 음악듣고 춤추기 등등... 무수히 많다.

좋아하는 음식 - 요걸 잘 모르겠당.. 김??. 감자, 당근? 글쎄 입이 느무 짧아서리.. 먹는것에 취미가

별로 없으신 썬유양.. 뭐든 잘 먹으면 좋으련만..

좋아하는 책 - 나도나도, 동물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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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인 친구들..

얼마전 친구가 인도로 갔다.

북디자이너로 일하던 그 친구는 회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 여러가지 현실적 이유 때문에 생기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홀연히 접고 그리 짧지도 그렇다고 너무 길지도 않은 휴식을 위해 인도엘 갔다.

가끔 그녀가 올리는 블로그의 사진과 짧막한 글에서 그녀의 선택은 최고였음을 알게 한다.

 

1년을 목표로 자전거 여행을 하는 친구 부부가 있다. 유럽을 내집삼아 다니더니

동남아로 와서 룰루랄라 행복을 외치며 다니는 친구들.. 40기념 여행이라더니 진짜 대박이다.

그들의 글에서도 즐거운 비명이 흐르고 현실을 정말 잘 살고 있구나 느껴진다.

이제 그들의 여행이 3개월정도 남았는데 어찌나 신나고 예쁘게 다니는지.. 맨날맨날 흥분이다.

 

우연히 들어간 또다른 친구의 블로그에서

일본여행 글과 사진을 보는데 너무도 너무도 낯익은 얼굴등장.

작년에 나와 비슷하게 아기를 낳은 친구인데 그 쌍둥이 엄마의 얼굴이 있는게 아닌가!!

허걱!! 젖먹이 쌍둥이를 잠시 남편과 친정엄니께 맡기고 홀연히 동아리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그 친구.. 완전 멋져부러~~~ 여행을 위해 밤중수유 끊고, 이런저런 수많은 준비들..

그 여행이 그녀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었음을 감지하고 축하 감축 메세지를 전달했다.

 

오랫만에 진보넷에 들어오니 또 한친구가 인도여행을 간단다.

우와~~ 그녀에게도 휴식이 필요하고 잠시 공간이동을 통한 정화가 필요한 듯 했는데

결정한걸 보니 그 또한 박수를 치게되더라.

 

다들 형편이 고만고만해도 쉬어야 될때를 알고

자신들을 위해 충분히 시간을 내어줌에 또다른 감동이다.

잘 산다는게 무엇인지 또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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