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破戒)

道의 길은 멀고

戒는 어려워

 

10년 정진의 뜻을 코앞에서 꺾었더니

지난 세월의 공덕은 먼지가 되었더라...

 

뭐 세상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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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16:58 2010/10/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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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주의 계를 깨신 모양입니다....
    지난 번 수제비 얻어 먹은 은혜도 갚을 겸, 조만간 제가 따뜻한 대포 한잔 대접할까요? ㅋㅋ

    • 성인께서 이르시길 魔는 사방에서 낀다고 하셨더니 그 말씀이 백번 옳은 말씀이시구만요... ㅠㅠ

      한때의 충동으로 10년의 계를 어겼으나 tag에 "재정진"이라고 올렸듯이 다시금 용맹정진하기를 벌써 3일, 즉 작심삼일의 한도를 넘겼으니 앞으로 또 10년 기약을 하고 달려볼까 합니다. 불끈~!

      뭐... 그렇긴 하나... 논문 쓰면 한 잔 할라구요. 흐...

  2. 아...... 금주결계였군요. 다행(?)입니다. 저는 "10년 정진의 뜻"이라는 문구를 보고 "헉, 공부를!?"이라는 생각에 순간 철렁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행인님, 음주를 하시게 되면 소주라도 한 잔 같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