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가신 날

이모께서 영면하셨다. 서둘러 빈소에 들렸다가 강의를 하러 나섰다. 이모께 많이 의지하시던 어머니는 크게 놀라셨나보다. 사촌형님들도 아직 정신이 없는듯 하고. 비루한 살림에 밥줄을 지키러 자리를 뜨다보니 느닷없이 서럽다. 이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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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5:51 2019/10/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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