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 같은 장면들을 종종 목격한다.

'키보드로 혁명을 외치다' 같은 거?

이런 것들도 세상을 바꾸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광범위한 믿음과

낡은 운동에 대한 조롱.

이렇게 말하지만 불과 몇 년 전 나도 저 부류에 가깝지 않았던가.

조금은 달랐다고 변명하지만, ...'변명'이지.

 

아무튼 갑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