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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좀 들여보지 않겠나!!

시작만 했을 뿐인데, 담배도 중독이지만 금연도 중독(?집작)이 되는 듯. 몇일이 지나야 조금 내 자신을 믿을까...투자한 시간이 아까와 10년을 넘게 회계를 준비한 친구가 몇해를 더한것과  하루가 아까와 2일로 늘리는 게 비교 될 수 없지만,

 

금연을 시도하는 동기는 온전히 나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사회적인 이유를 떠나...끽연후의 나른함으로 나태로 빠져버리는 나자신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그저 난 아무도 함께하지 않은 불혼이니 최대한 남의 도움을 안 받고 늙고 싶을 뿐이다....(거짓말이다...길거리에서 내가 뿜어내는 담배연기를 쫓아오는 뒷사람에게 미안하고, 자동차매연보다 더 가까이서 이웃들에게 타르라고 명명되어지는 60여가지(?)의 유독물질을 뿜어낼때 미안하다...)

 

나름 인생을 방치한 이유가 많은 삶... 남은 삶은 어떻게... 정성좀 들여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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