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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5천원짜리 밥...이다...최고급 재료만 써서 그런지 일반식당의 음식과는 영... 이거 먹고 영양실조들 안 걸리나 몰라.

 

 

옆침대에 할머니 병문안 온 꼬마...시원한 마빡과 탱글탱글 볼탱이...인형이다.(외모주의)

 

 


 

길에서 만난 냥이.. 길옆의 중국집에서 던져준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담으려 했으나 찍는 순간엔 벌써 홀라당...

 

 


 

오늘도 촛불은 꺼지지 아니하였구나...구경가고 싶어.

 

새벽...신기하게 히꾹거리며 코고는 옆테이블 남자덕에 3시까지 복도를 배회하다 겨우 2시간이나 잤나...아침 간호사의 회진(?)에 다들 조용히 소곤거리며 일어나는데 그 사람만 내내 병실이 떠나가라 계속 하품...ㅡ.ㅡ++ 

쓸데없이 배려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남은 전혀 의식하지 않는 인간들이 있다...ㅡ.ㅡ

앞줄의 한 여성은 자다말고 "헛소리하고 자빠졌네"....ㅡ.ㅡ 무셔버...저번에는 "씨*** 까불고 있어" 라고도 하던데... 좀 과거가 있으신 분인가...ㅋㅋ( 나도 자다가 잠꼬대 심하게 하는 편이라 말도 못하고...ㅡ.ㅜ)

 

언론들이 입을 다문다고 생각했나... 경찰들이 아예 미쳐가나보다.   

 

새벽에 돌아다니다 보니 병원근처라 원래 소고기 관련음식점이 많이 있었지만 근래 새로 생긴 샤브샤브들도 보인다.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장사가 되니 새 가게들도 생겼겠지) 이번 사!태!로 난 기존 미국의 30개월이니 뭐니 하는 관리자체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지만 사람들은 이명박을 믿는 것 같다. 이명박이 부탁하는 대로 미국을 믿어 주시는 것 같다....어느 공공채널(?)같은 데서 '미국 소고기가 안전한 이유'...라는 주제로 방송하더라... 아하하하... 아주 지대 미쳐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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