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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려고 마음 먹을 때,
혹은 더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
구체적인 나를 살펴야 한다.
특별한 나만의 역할을 살펴야 한다.
구체적인 내가,
특별한 나만의 역할이
이제 정말 그 용도를 다했는지,
다시 더 그 용도가 절실히 필요한지를 살펴야 한다.
막연한 한 사람으로서 나와 나의 역할은
누구든, 언제든 대신할 수 있는 것이다.
막연한 한 사람으로서의 나와 나의 역할로만 내 자리를 결정하고자 할 때 나는,
근거 없는 자만이나 지난친 겸손으로 일을 그르친다.
내가 자리할 곳은 항상
구체적인 나, 특별한 나만의 역할과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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