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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저음님의 [손석춘의 글을 보며] 에 관련된 글입니다.
아마 자기 맡은 일이 노동자와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모르진 않을 겁니다.
그 관련이 노동자 권익보호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뿐이겠지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거겠지요.
노동운동, 진보운동 해본 경험으로
노동자들 함부로 날 뛰지 못하게 잘해보라는 자리로 아는 거겠지요.
말하자면 '노동관리부, 노동자관리부' 라고나 할까....
사실 뭐 김대환이만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까?
역대 모든 노동부장관이 다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고,
그들을 그 자리에 가져다 쓰는 모든 권력자들이
그 자리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고,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노무현 역시 그걸 바라겠지요.
이럴 땐,
노동부 장관 사과, 교체 등등의 구호보다는
이런 구호가 어떨까 싶어요.
'할 일 없는 노동부를 없애라!'
'노동부를 경제부와 통폐합하라!'
오랜 궁금증 하나,
'노동자', '노동'이라는 말을 그렇게 싫어하던 역대 정권들이
노동절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르면서
왜 노동부는 그냥 '노동부'라고 불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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