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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5/12

보육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보육의 질의 핵심, 반구어린이집 집단해고 항의집회 오늘도 계속.

[보도자료]



11일 어제에 이어 오늘(12일)도 울산 중구청앞에서는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 처회, 무능원장 척결,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2차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오늘 집회에 참석한 보육노조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발전노조 울산화력지부, 해고자협의회 등 연대온 노동 동지들은 중구청이 반구어린이집 정상화를 위해 하루빨리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


대 회사에서 김명선 보육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10일 기자회견에서 무능한 원장으로 인해 불안한 보육환경과 부실급간식 등으로 피해를 보고있는 부모님의 눈물을 언급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의 실질적 책임자인 중구청이 그동안 반관자로 일관해 온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김명선 위원장은 보육교사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것이 보육의 질을 보장하는 핵심사항이라고 지적하고 중구청이 해고자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즉각 나설 것을 요구하였다.
연 대 발언에 나선 이영도 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자신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핏줄도 돌보는 일이 힘드는데 많은 아이들을 동시에 돌보는 보육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중구청의 해결의지를 촉구하였다.
어 제에 이어 오늘도 집회에 함께한 김중희 울산지역 해고자협의회 부의장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탄압받고 해고당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할 것을 당부하면서 적극적인 연대를 약속하였다.
멀리 부산과 대구에서도 오늘 중구청 합의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달려 온 보육노조 조합원들은 울산동지들을 격려하고 투쟁기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보육노조 투쟁본부는 이번 주 집회투쟁에 이어 울산지역 보육노동자들에게 반구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내고 다음 주 중구청의 감사결과와 답변에 따라 투쟁의 수위를 조절하면서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6년 5월 12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전국보육노동조합


보도자료 정보
*위원장 김명선 /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 301-28 거영빌딩 4층
* 2006.05.12(금) / 제목 [보육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보육의 질의 핵심. 반구어린이집 집단해고 항의집회 오늘도 계속.]
*받는이 각언론사 보육,노동,여성 담당기자
*문의 전국보육노동조합 02-464-8576 / 위원장 김명선 018-552-5116 / 교육선전국장 김지희 019-206-1784 / 사무처장 이윤경 016-708-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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