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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5월 14일 조합원들은 민주노총에 갔습니다.
복사해야 되는 게 많아서...
어찌 이리도 많은지...
이렇게 작년부터
여성가족부로,
중구청으로,
시청으로 진정을 넣고 넣었지만
돌아 오는 건 중구청
답변은 이상 없다.
민주노총 울산지역 본부장님이 오셨습니다.
저희들 손을 꼭 잡아 주시며
"반드시 이긴다 힘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끼는 차(녹차는 발효가 안된 거고, 홍차는 완전 발효이고, 그 중간인 귀한 차)를 한잔 주셨습니다.
넘 맛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세상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사람들이 민주노총으로 오는 세상"이래요.
전국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이 싸움 반드시 승리 합시다.
수석 부본부장님도
최저 임금 위반 사업장이라며 계속 연구하고 요구해 보자고 하셨고
연대노조에서는 명함을 주시며 싸울 일 있으면 연락 주면
반드시 달려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역시 노동자는 하나다라고 느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한면엔 신문기사에 났던 글을 두개 싯고,
한면엔 부모님의 탄원서 앞부분을 실어서
스승의날 기념 체육대회장으로 들어가는
국공립 보육교사들에게 전달 했습니다.
근데 마이크 방송 소리가 들렸습니다.
"선생님이 나눠 주지 마세요. 유인물을 받은 선생님들은 본부석으로 다 갖고 오세요"
원장 선생님들이 유인물을 한사람 한사람에게 찾아가 모두 회수해 갔습니다.
"앗차, 마치고 나올 때 돌릴 걸"
허무하지만 꼭꼭 숨겨서 읽은 선생님도 있을 것이고,
이미 읽은 선생님도 있을 것이고,
반만 읽었던 선생님도 있겠지만
보육 노동자들의 가슴엔 무언가 희망 끓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쉽게 해고 당하고도 아무런 항변 제대로 못하고 눈물 흘리거나
이 것이 보육교사의 처지라는 나름대로 위로 하며 떠나간
아니 지금도 떠나가고 있는 교사들의 희망이고 싶습니다.
탄원서 서명을 받을 때 한 시민의 말이 떠 오릅니다.
"교사의 말을 믿어야 합니다. 아이들과 직접 접하는 선생님에게는 원의 이익보다는 아이의 이익이 먼저 이니까요"
양심적으로 잘 하는 어린이집은 제외예요.
부산지부
포구나무 어린이집에서 20000원, 부산지부 운영위에서 45000원 보내 주셨습니다.
- 수고 많으시죠....홧팅 하세요!
대구지부
10만원
투쟁기금 전달식을 집화 마치고 잠깐 했는데
전국 조합원들의 끈근한 사랑이 전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연대해 주시는 힘으로 끝까지 싸워서 이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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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젠 언론 통제까지!!유인물 나눠주고 읽는 것까지 못하게 하다니
원장들은 보육교사를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정의는 이긴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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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들 정말 너무하네요. 그나저나 선전물 뺏아가는 걸 그냥 놔두신 건가요? 노조탄압하는 것인데 강력항의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장들의 횡포에 노조에서 어떤 대응을 했는지 궁금합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