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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17
    공대위 중구청 면담: 반구문제해결방안에 대한 부구청장 답변(1)
    보육울산투본

공대위 중구청 면담: 반구문제해결방안에 대한 부구청장 답변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민간위탁철회,무능원장퇴진,부당해고자원직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

부중구청면담 결과

 

*지난 주 목요일(5/10) 기자회견 후 항의방문가서 부구청장으로 부터 공대위의 요구에 대해

이번 주 수요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었고,  그에따라 오늘 1시경 공대위에서 보육노조3명, 공공연맹1명 학부모9명, 울산여성회1명 모두 14명이  부구청장 면담을 했습니다.

 

*공대위에서는 5월 15일 밤늦게까지 학부모대책위에서 반구어린이집 학부모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한분한분 붙들고 그간의 진행된 경과와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 문제해결방안을  설득하여 전체 가구수의 약 90%정도 서명을 받아 취합한 자료와 재정감사요청해서 눈에 드러나는 재정 유용의 문제들 정리해서 부구청장에게 들이 밀며 다시한번  우리의 요구를  제시했습니다. 

 

*감사결과 학부모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이 문제에 대해 1차적으로는 반구원장이 잘못이고 두번째는 구청책임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더군요.  하지만 처음엔 사안에 대한 파악은 끝나고 처리과정만 남았는데  여러가지 방안을 법이나 제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선으로 대안을 내려고 하는데 좀 기다려달라며 애매한 답변을 하더군요.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며 압박해가니  중구청이 반구어린이집 정상화를 위해 해결할 의지를 분명히 갖고있다는 의사를 보이며 , 학부모들이 서명받을 4가지 요구 중

 

1,민주적절차를거쳐 신속한 운영위 구성:   문제해결 후 당연히 정당한 절차거쳐 꾸리면 된다.

2,중구청 직영요구: 제도적인 걸림돌이 있으므로 직영은 아니라도 직영의 효과를 낼 수있는 방안까지(다른곳 사례도 알아보고) 강구하고있다.

3.반구원장 위탁취소:  본인(부구청장)도 그렇게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약99.9%는 가능하다고 본다.

4. 해고교사들 원직복직:

=>역시나 이문제에 대해 가장 무잭임한 태도를 보이더군요.

반구원장위탁중단과 반구어린이집정상화문제와 분리해서 나중에 해결해야 할사안이다.

중구청이ㅣ 답변할 꺼리가없다 는 둥 발을 빼며 학부모들의 요구에서 분리시켜내려는 의도를 드러내더군요.

=>처음엔 학부모들이 1.2.3번의 답변에 대해 구청이 전향적으로 나오며 부구청장이 인정하고 나오니 마음이 많이 풀리신 상태라 이문제에 대해 강하게 대책요구를 하진않았지만, 이후에 노조에서 구청이 인사권을 가지고있고 이 사건의 발단도 교사들에 대한 해고남발로 어린이집보육환경이 악화되면서 부모들이 나서게 된것임을 상기시키니 학부모들도 해고의 부당함과  해고철회와 복직요구를  함께 주장하며 같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 이행시기에 대해 약속을 제시하라는 주장에 대해 구청은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정리는 5월 말 이전까지 될 것이라 했습니다.

 

*보육노조에서 6월 1일 전에 해고자 복직문제가 해결되어야 함을 주장하였고 아이들의 보육환경에  교사들의 반복 해고문제가 중요하게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법정으로 갈 경우에 일어날 문제에ㅔ 대해 지적을 하고 구청이 인사권가지고 고용승계해야 함을 마지막으로 강조하며 일괄 해결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니, 일단 제안을 받겠다며  부구청장도 처음과 다르게 태도를 보이긴 하더군요.

 

어쨌든 일정한 진전과 승리를 향해가고는 있지만 잘못하면 교사들 해고문제 해결과 고용권만 해결되지 못한채 장기회 될 수있을 위험이있으니 최대한 학부모들 설득하여 함께 해고철회 복직문제가  전체 요구속에 같이 타결될 수있도록 ,  일괄 타결되지 않을 경우엔 반구어린이집 정상화도 요원한 문제임을 각인시키고 끝까지 함께 갈 수있도록 우리 보육노조가 중심잃지 않도록  잘 해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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