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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의 마왕

 

 

나는 사실 이런 이야기들이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흔하게 우리들은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을 놓치고 지나치며 미워하고 좋아한다.

필연이라는 것이 있다면 정당한 합리화란 것도 있겠지.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개의치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무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증오로 점철되어져야 한다면 차라리 분노를 곱씹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낫다.

 

 

허물을 갓 벗은 뱀이 햇볕을 피하듯 차갑고 여린 것은 어두워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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