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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장예모가 2000년에 만든 이 영화는 '따뜻하고, 슬프다'.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 '우'와 허풍만 세고 가난한 중년의 '자우'.
이 두사람이 보여주는 배려와 마음을 보면서 마음은 한없이 따뜻해진다.
'자우'와 그의 가난한 친구들이 '우'를 위해 벌이는 엉뚱한 행동들은
웃음을 주지만 돈이 최고가 되어가는 중국 사회에 대한 장예모의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쥐잡는 고양이도 중요하지만 인간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고양이도
필요하다.
<책상서랍 속의 동화>와 <집으로 가는 길>에서 장예모는 먹고 살기
가 팍팍했던 중국의 한 시절 그러나 인간이 있었던 그때를 그린다.
무엇이 행복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정답은 없다.
영화의 끝장면에서 희망을 느끼든 절망을 느끼든 그것은 보는 사람의 몫이다.
등소평은 가난한 사회주의는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말했다.
가난하지도 않고 인간이 존중 받는 사회주의는 가능한가?
지금의 중국의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큐멘터리!
우리는 방송에서 많은 다큐멘터리를 본다.
늦은 시간에, 자주 시간대가 바뀌고, 결방 되기도 하고.....
무겁고, 신경 쓰기 싫고, 답답하고, 재미없고......
다큐멘터리는 그런 모습일까?
'한사람' 이라는 작품이 있다.
푸른영상이라는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곳에서 만든 이
다큐멘터리는 한마디로 말해서 재미없다.
서 로베르또 스위니라는 '한사람'이 있었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성골롬반선교회의 신부였던 이분은
자신의 삶을 이땅에 묻었다.
소록도의 나환자, 상계동의 철거민, 당진에서 농민들과 보낸
10여 년의 세월 그리고 매향리에서 보낸 생의 마지막까지.
차별 받고, 소외 당한 사람들과 함께한 '한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이 '한사람'이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구입을 하든가, 푸른영상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밖에 없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재미없다. 정말 재미없다.
www.docupurn.org (푸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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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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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향 사진이 좋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