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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주거복지주택 짓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성남시와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복지주택은 성남시 옛 성남동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경로당·휴게시설·체력단련실 등과 전용면적 26.2∼32.8㎡ 규모의 원룸형 주거시설 19세대가 마련된다.

이 사업에는 총 14억원이 소요되며 지역난방공사가 사업 주관 및 건설비용(8억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건설비용(6억원), 성남시가 건립부지(574.6㎡)를 제공키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주거시설의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첨단공법이 도입되는 ‘준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를 적용할 방침이며 입주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과점·카페·화원 등의 영업활동 장소도 마련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윤경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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