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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 주민이 정책 제안

경기도의 복지서비스가 성금이나 물품 지원 등 공급자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일선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안부전화’, 복지시설 어린이 1대 1 결연사업 ‘키다리 아저씨’, 장례지원 서비스 등이 그 것.

도는 27일 이처럼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주민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8일부터 이틀 간 용인 양지리조트에서 ‘주민행활지원 민·관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각 시·군의 주민생활지원 담당 공무우너과 사회복지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도내 주민생활지원 우수시책 및 공무원 동아리 우수사례가 각각 8건씩 발표된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민복지 행정이 공급자 위주로 이뤄졌지만 이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며 “대상도 저소득층 위주에서 중산층 이상까지 교육·문화·보건 등 폭 넓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원활한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위해 31개 시·군과 533개 읍·면·동에 31개과 523개 담당을 설치하고 606명을 전역에 배치해 인터넷은 물론 시·군·구청, 읍·면·동 584곳에 상담실을 운영,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27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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