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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노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16 8시간 쟁취! 건설노조 보은지회 총파업 결의대회
  2. 2009/11/19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 총파업 돌입

8시간 쟁취! 건설노조 보은지회 총파업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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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하자, 8시간 노동 보장하라

 

건설노조 보은지회 총파업 결의대회

 

 

-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16일 오후 2시 보은 신라개발 앞에서 건설노조 보은집회 총파엽 결의대회가 열렸다.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보은지회는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3일째 파업 중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보은지역의 건설사들이 8시간 노동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집회와 거리행진을 벌였다.

 




 

김응준 건설노조 보은지회장은 "보은은 작은 도시라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 투쟁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이번 투쟁을 계기로 반드시 8시간 노동을 쟁취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용대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장은 "8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사이에 한국노총이 10시간 노동, 저단가로 들어왔다"며 "잘못된 원칙 바로잡고자 보은지회가 일어섰다"고 밝혔다. "건설노동자들은 특수고용직, '사장'이라는 명목으로 착취당해왔다"며 "탄압과 억압을 뚫고 노조를 만들었는데 정권은 이마저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어제 건설노조 수련회에서 많은 동지들이 죽더라도 특수고용직을 반드시 없애고 죽어야겠다는 결의를 밝혔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확신했다.

 

 

이정훈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오전에 장대같이 비가 왔는데,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집회를 강행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역시 건설기계 동지들이라고 생각했다"고 격려했다. "8시간 노동은 법에 규정되어 있는 것"이라며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법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의 사무국장이기도 한 김원만 농협노조 충북본부장은 "보은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인 민들레 희망연대 외에도 농협노조, 전교조 조합원들이 300여명이 있다"며 "이 투쟁 지켜보고, 지지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전했다.

 

 

집회가 마무리 된 후,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건설노동자들의 요구를 알렸다.

4월 28일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총파업 이후 진천지부는 8시간 노동 협약을 쟁취했고, 충남, 강원의 여러 지역에서도 8시간 노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대 지부장은 3시에 사측과의 교섭에 들어가 8시간 노동, 해고노동자 원직복직을 주요하게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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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7:34 2010/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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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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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하루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 총파업 돌입

 

조장우 미디어충청기자

 

제천지역 향토기업인 삼풍건설이 오폐수 관로공사를 하면서 8시간 노동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어 문제를 낳고 있다. 게다가 노조와 맺은 협약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제천지역은 과거 총파업을 통해 모든 건설현장에서 하루 8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유독 삼풍건설만이 8시간 노동을 비롯한 근로기준법 등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8시간 노동제가 무너질 수 있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래서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는 일일 8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 18일부터 무기한 지역총파업에 돌입하게 되었고, 이 날 오후 1시 제천 청정동 대재중학교 정문 앞에서 ‘제천건설기계노동자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투쟁선포식에서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윤기욱 수석부본부장은 “지역 민주노조의 뜨거운 연대를 통해 이번 총파업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서 총력연대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의 1차 지역연대 집중일인 만큼 통합공무원노조충북지역본부, 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 전교조충북지부, 보건의료노조충북지역본부 등에서 투쟁선포식에 참가하여 연대의 뜻을 전했다.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이용대 지부장은 법에 보장된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지키지 않는 삼풍건설을 규탄했고,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이야기 하며 투쟁선포식을 정리 하였다. 이후 제천건설기계노동자들은 현장 순회를 하며 총파업의 정당성을 알리고, 더 많은 건설노동자와 함께 투쟁하기 위해 선전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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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09:39 2009/1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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