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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의 말

이용득 위원장의 말.

 

"민주노총은 조직 안팎의 눈치만 살피다가 최종 순간에는 원론만 주장하고 대화를 거부하며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면서 공격수단으로만 삼는 방식을 되풀이하고 있다"

"일개 사업장의 노조 위원장도 협상에 끝까지 임하고 결과에 책임도 지건만 내셔널센터가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보인다면 누가 신뢰하겠는가"

 

이 말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틀리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본질에 있어서는 다를 수 있다.

 

 

김유선 소장의 말.

 

"민주노총의 협상력이 문제라고 하지만 민주노총이 자신들의 안에 합의를 안 해줄 것으로 보이니 나머지 5자가 의도적으로 최종 협상에서 민주노총을 제외시킨 채 '노사정이 합의했다'고 발표하지 않았냐"

 

이 말은 결과적으로 별 도움이 안되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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