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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시오노 나나미의 말.

 

“적극적인 뜻의 ‘카치베리아(cattiveria: 악의)’가 인간을 신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세리아A로 유럽축구의 양대 지존을 이루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아쉽게 진 경기를 곧잘 카치베리아가 결핍되었다고 평한다고 한다.

 

시오노 나나미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카치베리아는 ‘궁극의 자기중심성’으로 스스로를(자기 자신이든 팀이든 간에) ‘싸움터의 주인’으로 만들어내는 힘이다. 그녀는 “스스로를 싸움터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전투에서는 언제나 승자가 된다”고 말한다.

 

p.s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책(로마인 이야기 8권)에서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의 건널 때의 상황적 판단을 그렇게 했나보다. "이 강을 건너면 인간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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