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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영화감독.

 

처녀들의 저녁식사. 그리고 바람난 가족....윤여정이 나오고.

일류 마이너리티를 찾아낸 감독이자, 진실한 표현이 때로는  파격적이지만 보수적일 수도 있다는 느낌을 교묘히 정리하는...쉽지않은 감독. 그의 말.

 

"아버지 쪽 식구들이 쫘악 있어야.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삼촌 이렇게 대가족 형태로 쫘악 있어야, 소위 한국에서 가부장제의 파워를 갖게 되는 거지, 그냥 띡 혼자 있는 아버지는 보통 가부장의 권위가 이미 없다. 그런 얘기를 들었고.."

 

임상수는 위의 말 같은 가족에서 태어나지 않아 군대같은 학교생활, 엄한 규율의 군대생활, 예비군, 그리고 도제시스템의 충무로 구조하에서 나름대로 반항을 즐기며 영화를 만든다.

 

배울 점이 있다.

 

뱀발: 그의 인터뷰는 딴지일보를 참고하시라. 검색가능.

 

2006.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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