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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2/15
    엠비씨 스페셜
    공돌
  2. 2009/02/13
    발상
    공돌
  3. 2009/02/12
    좌우명
    공돌
  4. 2009/02/12
    잘들한다
    공돌
  5. 2009/02/12
    이상득상
    공돌
  6. 2009/02/11
    무관심
    공돌

엠비씨 스페셜

엠비씨 스페셜: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00

 

밤 내내 죽인 자에 대한 분노와 고시원으로 둘러싸인 소수자의 아픔을 내내 삭히느라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한 오빠의, 운동선수였던 피해자의 오빠가 '사형제도'를 다시 되살리자는 얘기에는 결국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 이 나라의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시대의 체제는 약자의 자유와 안전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용산처럼. 두통이 심하고 눈이 부어 계속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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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윤애림 : 유럽은 우리보다 비정규직이 많지 않다. 차별도 우리보다는 덜하다. 그런데도 비정규직 문제는 유럽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노동하는 빈민'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하종강 : ..........그런 발상의 전환이 우리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서태지가 청소년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는 있지만 팬클럽 조직율은 높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0923211001&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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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28살(1911년) 시절에 작성한 좌우명>

간소하고 질서 있는 생활을 할 것.

미리 계획을 세울 것.

일관성을 유지할 것.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을 멀리 할 것.

되도록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할 것.

그날그날 자연과 사람 사이의 가치 있는 만남을 이루어가고 노동으로 생계를 세울 것.

자료를 모으고 체계를 세울 것.

연구에 온 힘을 쏟고 방향성을 지킬 것.

쓰고 강연하며 가르칠 것.

계급투쟁 운동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

원초적이고 우주적인 힘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

계속해서 배우고 익혀 점차 통일되고 원만하며 균형 잡힌 인격체를 완성할 것.

 


<건강과 장수를 위한 지침> 

적극성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깨끗한 양심

바깥일과 깊은 호흡

금연

커피와 차를 포함한 술이나 마약을 멀리 함

간소한 식사

채식주의

설탕과 소금을 멀리 함

저칼로리와 저지방

되도록 가공하지 않은 음식물

약과 의사 및 병원을 멀리하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묘법>

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②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③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④ 집, 식사,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⑤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에 땅을 느껴라.

⑥ 농장일 또는 산책과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⑦ 근심을 떨치고 하루하루씩 살아라.

⑧ 날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인가 나누라. 혼자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무엇인가 주고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와라.

⑨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라. 할 수 있는 한 생활에서 유머를 찾아라.

⑩ 모든 것에 내재해 있는 하나의 생명을 관찰하라.

⑪ 모든 피조물에 애정을 가져라.

-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보리, 200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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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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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박정호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한 대정부 긴급 현안 질문에서 한 의원이 인터넷으로 쥬얼리 브랜드 홍보차 방한한 소피 마르소의 사진기사를 보고 있다.
pjh2035@cbs.co.kr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 www.nocut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컷뉴스 박정호 기자]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한 대정부 긴급 현안 질문에서 한 의원이 인터넷으로 김태희와 이병헌이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에 관한 기사를 읽고 있다.
pjh203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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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상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11일 "한일 양국간 불행했던 과거사의 겸허한 반성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오전 시내 롯데호텔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일본 외상을 만나 "내년은 한일병합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에서 역사재조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호 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이 전했다.  관련기사

 

: 이상득상. 한일합방 100주년이라서 기쁘시모니까. 한일합방도 아닌, 한일병합이라는 말도 거슬리지만, 국권을 상실한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소리는 과연 어떤 발상인지 예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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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나는 무관심을 미워한다. 산다는 것은 어느 한쪽을 편든다는 것이다. 무관심은 역사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다. 무관심은 새로운 사상의 소유자들에게는 무거운 납덩어리이고, 가장 아름다운 열정조차 물 속 깊이 가라앉힐 수 있는 모래주머니이고, 어떤 전사나 어떤 강렬한 방벽보다 구질서를 훨씬 더 잘 방어할 수 있는 늪이다. 왜냐하면 무관심은 최상의 활동가들조차 감염시켜 흔히 그들이 역사를 만들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무관심은 역사의 강력한 힘이다. 무관심은 소극적으로 작용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무관심은 작.용.한.다. 사건이 일어나는 이유는 흔히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염원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사건 발생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기 때문에, 그 사건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역사적 사건이 아무렇게난 일어나는 듯 하지만 그것은 무관심과 기권주의가 만들어 낸 현상일 뿐이다.
 

나는 어느 한 쪽을 편든다. 나는 살고 있다. 우리 편의 적극적인 의식에서 나는 이미 미래사회가 건설되고 있음을 느낀다. 이런 인간 사슬에서는 아무도 무거운 짐을 지지 않고 모든 일을 행운이나 운명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의식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아무도 소수가 희생되는 것을 수수방관하지 않는다.

 

나는 살고 있다.그래서 어느 한 쪽을 편든다. 그 때문에 나는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는 사람들...

무관심한 사람들을 미.워.한.다.

 

- 1917년, 안토니오 그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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