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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했다

지난 11월 9일에 복직했다.

시흥시 정왕중학교...집이 부천인데 강제전보로 인해 시흥으로 복직된 것이다...

 

좋은 점....

 

1. 아직 잘 모르겠다.

2.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좋지 않은 점...

 

1. 여기서도 교직원회의 시간에 여전히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이걸 우째야 할 지 고민 중이다...

2.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수준이 낮다는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아이들에게 '수준'은 없다.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3. 너무 멀다. 출퇴근시간이 자가용으로 각 1시간씩이다. 자전거 타고 다닐려고 했는데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시간이 훨씬 넘게 걸린다...이런....

4. 안해도 될 일을 하고 있다...잡무와 캠페인성 활동이 많다...흠흠....

 

계속 조잘대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하다...또다른 일상의 전선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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