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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플로그?

요즘 사는 낙이 있다면 그나마 주말 연속극을 보는 것이다.

예전엔 연속극 정말 안 봤는데...

삼각관계에다 뭐 어쩌구 저쩌구 해서 울기나 하고,

안 그러면 되도 않은 시트콤을 지지고 볶는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요즘사 정말 주말이 기다려지는 연속극이 있다.

내 삶의 오아시스 같은^^ㅋㅎ...

그것은 이름하야 <조강지처 클럽>이다.

뭐 얘기 스토리는 바람 피는 남편(또는 남자)들을 조강지처라 불리는 안해(또는 여성)들이

조지는 내용이 주다.

뭐 본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만, 목마름에 시원한 한사발 막걸리 같다고나 할까...

(퍽! 왜 여기서 막걸리란 말이냐!)

 어쨌거나 저쨌거나 거기 나오는 조강지처라 불리는 아줌마들, 이를테면 복수 엄니(김해숙),

복수(김혜선), 화신(오현경)... 그 중에서도 특히 복수에게 맘을 팍 주었다는 것인데...

(이 대목에서 울 여친께는 비밀로 해 주시압! 퍼버벅!! 배신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말이지,

근데 이 대목에서 지금 나두 바람 피고 있는 것이여?!)

 

그 아줌니들 너무 멋져용^^...

특히 김혜선 아줌마, 김해숙 아줌마... 통과!

오현경 아줌마도 멋져요! 힘내시고요!

 

다음엔 1월 5일에나 한단다.

뒌장!

시시껄렁한 시상식 같은 거 하지 말구

연말 특집으루다가 한 번에 2회 연속 방영해 주면 좋을 텐데...쩝...

 

조강지처 클럽도 안 하는데 이번 주는 무엇으로 버틸꼬!!!

아~~~ 이번 주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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