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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6/27
    11년 여름방학 [공산당 선언] 스터디 예비모임과 본 모임 확정되었습니다!^^(2)
    곰탱이
  2. 2011/06/22
    야구 심판 일지 16.
    곰탱이
  3. 2011/06/17
    [공산당 선언] 읽기 스터디...
    곰탱이
  4. 2011/06/07
    야구 심판 일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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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6/07
    야구 심판 일지 14.
    곰탱이
  6. 2011/06/07
    야구 심판 일지 13.
    곰탱이

11년 여름방학 [공산당 선언] 스터디 예비모임과 본 모임 확정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예비 모임 날짜 : 20011년 7월 5일(화요일) 늦은 3시

              장소 : 건국대학교 제2학생회관 2층 220호 생활도서관

 

 

본 모임 날짜 : 2014년 7월 14일(목요일) 늦은 2시

           장소 : 건국대학교 제2학생회관 2층 220호 생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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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일지 16.

# 2011. 6.12. 일요일 #

- 부천 복사골 경기장(총 6게임: 07:00~19:00) (날씨 맑음, 엄청 덥고 자외선 지수 높음, 바람 잘 불지 않음)

* 제1경기 (2부) (07:00~08:50)

* 제2경기 (1부) (09:00~10:50) (루심:본인)

* 제3경기 (3부) (11:00~12:50) (루심:본인)

* 제4경기 (3부) (13:00~14:50)

* 제5경기 (3부) (15:00~16:50) 

* 제6경기 (1부) (17:00~18:50)

- 이 구장에서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 학여울 탄천구장(총2게임: 15:00~19:00) (날씨 맑음, 엄청 덥고 자외선 지수 높음, 바람 잘 불지 않음)

* 제1경기 (15:00~16:50) (루심:본인)

* 제2경기 (17:00~18:50) (루심:본인)

- 여기서 아주 중요한 실수를 하였다. 보크는 심판이 선언해야만 보크이고, 보크는 보크 상황이 났을 경우 지체 없이 바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보크 선언할 때 타이밍이 약간 늦어졌던 것이다. 수비측 감독의 엄청난 항의가 있었고, 결국 타이밍이 늦어진 것을 인정하고 수비측 감독에게 사과하고서 마무리되었다. 초보 심판의 엄청난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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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읽기 스터디...

올 여름방학 때 수업을 같이 했던 학생들 하고 스터디를 하기로 했습니다.

텍스트는 [공산당 선언]입니다.

학생들이 공산주의에 대해 거의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새로운 사회에 대한 비전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도 그것이 대단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 그리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고자 하는 열망도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사회의 대안으로서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

오늘날 공산주의가 실현 가능한 것인지, 가능하다면 어떤 실천 방안들이

있겠는지를 서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간은 7월 중순부터 한 3주간 정도 될 것 같고요,

일주일에 하루 3시간 정도 할 생각입니다.

 

이 스터디의 예비 모임은 2011년 6월 21일 화요일 늦은 7시

건대 후문(구정문) 반달집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이 날은 1학기 수업 책걸이 야자(야간자율학습)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혹시 같이 공부하실 분들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락처는 메일로 첨부파일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sophiajy@jinbo.net 입니다.

.같이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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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일지 15.

# 2011. 6.5. 일요일 #

- 수원 종합운동장 야구장(총4게임: 08:30~17:40)(날씨 맑고 자외선 지수 최고조로 상승, 바람 거의 없음)

- 두 개의 리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3,4위전 2게임, 결승전 2게임으로 치러졌습니다. 3,4위전은 2심제로, 결승전은 4심제로 치러졌습니다. 운동장은 정식 경기장으로서 잔디 구장이었던 관계로 다리의 피로도가 맨 흙땅보다는 덜했습니다. 그리고 기분도 좀 달랐습니다. 좀 더 심판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어쨌거나 엄청 힘들었지만 많이 배우고 재미 있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4심제 본 경기는 오늘 처음 데뷔하는 것이었습니다. 맨날 2심제 포메이션에 맞추다보니까, 4심제에 잘 익숙하지 않았는데, 고참 심판님 들의 조언으로 잘 적응을 하였습니다. 이제 4심제에서 2루심은 확실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1경기(3,4위전, 08:30~10:20) (2심 경기, 루심:본인)

* 제2경기(결승전, 10:30~12:50) (4심 경기, 2루심:본인)

* 제3경기(결승전, 13:15~15:35) (4심 경기주심, 2루심:본인,)

* 제4경기(3,4위전, 15:40~17:40) (2심 경기, 루심:본인)

 

- 크게 문제되는 상황은 없었다.

- 그런데 큰 부상이 나왔다. 제3경기에서 포수의 타격방해가 발생하였는데, 이때 포수의 손등과 손목 사이가 골절되는 큰 부상이 생겨 포수가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제4경기에서는 볼 카운트 2-2에서 몸 쪽에서 홈플레이트 가운데로 휘어 들어가는 투수의 스트라이크 공에 타자가 몸을 들이대다가 손에 맞았다. 이때 판정은 스트라이크 아웃이다. 고의로 들이대어 공에 맞게 되면, 데드 볼로 인정되어 1루로의 안전 진루권이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공이 스트라이크였다면 스트라이크, 볼이면 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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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일지 14.

# 2011. 6.4. 토요일 #

 

- 광나루 구장(총6게임, 06:40~18:30)(날씨 맑고 더웠음, 자외선 지수 상승, 바람 가끔)

* 제1경기(06:40~08:30) (4심 경기: 1루심-본인)

* 제2경기(08:40~10:30) (2심 경기)

* 제3경기(10:40~12:30) (1심 경기)

* 제4경기(12:40~14:30) (1심 경기)

* 제5경기(14:40~16:30) (1심 경기)

* 제6경기(16:40~18:30) (1심 경기: 주심-본인)

 

- 타격 순서 착오가 있었다. 6번 타자가 들어와야 하는데, 7번 타자가 들어왔다. 7번 타자가 원 볼 노 스트라이크 상황을 맞았을 때, 공격 팀 감독이 타순이 잘못 되었다면서 다시금 7번 타자를 빼고 6번 타자를 집어넣으려고 했다. 그래서 타임을 걸고 6번 타자를 집어넣고서 그 6번 타자가 원 볼 노 스트라이크 상황을 인계 받아 경기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때 상대 팀 감독이 7번 타자가 부정위 타자라서 6번 타자를 아웃시켜야 하지 않느냐는 어필을 하였다. 이 어필에 대해서 상대팀 감독에게 야구 규칙 6.07 (d)-(2)항, [부기]-[예제1]항을 근거로 해서 설명을 하였다.

** 야구 규칙 6.07(타격순 착오) (d)-(2)항, [부기]-[예제1]항

(d)-(2)항: 부정위 타자가 투수의 투구 전에 어필이 없었으므로 정위 타자로 인정되었을 경우 다음 타자는 이 정당화된 부정위 타자의 다음 타순에 올라 있는 타자이다. 부정위 타자의 타격 행위가 정당화되면 타격순은 즉각 그 정당화된 부정위 타자의 다음 타자에게로 건너뛴다.

[부기]-[예제1]항: 타순을 다음과 같이 가정하고 타순 착오로 생기는 여러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

타순 1 2 3 4 5 6 7 8 9

타자 A B C D E F G H I

[예제1] A 타순에 B가 타석에 들어가 볼 카운트 1-2가 되었을 때

(a) 공격 측이 타순의 잘못을 알았다.

(b) 수비 측이 어필을 하였다.

[해답] 어느 경우든 A는 볼 카운트 1-2를 인계 받아 타자석에 들어가 공격한다. 이때 아웃은 되지 않는다.

 

- 2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투수가 정규로 투구하는 순간에 3루 주자가 홈 도루를 감행하였고, 동료들의 소리에 놀란 포수가 홈플레이트 앞으로 뛰어나와서 투구를 포구하여 3루 주자를 태그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야구 규칙 7.07항을 적용하여 인터피어를 선언하고 3루 주자 특점(피처 보크로 기록), 타자는 포수의 타격 방해로 1루로 진루시켰다. 이때도 수비 팀 감독의 어필이 있었으나 7.07항을 근거로 잘 설명하였다.

** 야구 규칙 7.07(포수 방해)항

▲ 3루 주자가 스퀴즈 플레이 또는 도루를 통해 득점하려고 할 때, 포수나 efms 야수가 공을 갖지 않은 채 본루 위 또는 그 앞으로 나오거나 타자나 타자의 방망이를 건드렸을 경우 투수에게 보크를 선고하고 타자는 인터피어(타격 방해)에 의해 1루가 주어진다. 이때는 볼 데드가 된다.

 

-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정상적인 투구 동작에 들어갔으나 타자가 임의로 타석을 이탈하였고, 이에 당황한 투수가 투구 동작을 멈추는 상황이 3차례 발생하였다. 이때 공격 측이 투수 보크가 아니냐는 어필을 하였다. 이 어필에 대해 6.02항을 적용하여 투수 보크가 아님을 설명하였다.

** 야구 규칙 6.02-(b) [원주] 항

▲ 타자는 투수가 세트 포지션으로 들어가거나 와인드업을 시작하였을 경우 타자석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벌칙 : 타자가 이 항을 위반하였을 때 투수가 투구하면, 주심은 그 투구에 따라 볼 또는 스트라이크를 선언한다.

[원주] (중략) 주자가 베이스에 있는 상황에서 와인드업을 시작하거나 세트 포지션으로 들어간 투수가 타자석을 벗어나는 타자에게 현혹 당해 투구를 끝마치지 못하더라도 심판원은 투수에게 보크를 선언하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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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일지 13.

# 2011. 5. 29. 일요일 #

 

- 탄천 학여울 구장(총2게임, 12:00~16:00)(날씨 맑고 더웠음, 바람 불지 않음)

* 제1경기(12:00~13:50) (본인 루심)

* 제2경기(14:00~15:50) (본인 루심)

 

-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그러나 경기를 하는 양측 팀에서 너무 승부를 의식하게 만들게끔 경기를 운영한다는 말이 나왔다. 그것은 경기 규칙을 아주 세세하고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예를 들어 공격팀의 주자가 2루에서 3루로 도루했을 때, 공격팀의 감독이 주자에게 다가와 주자의 몸에 손을 갖다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이때 주심은 그 즉시 3루로 도루한 주자를 아웃시켰다(감독이 선수의 몸에 손을 가져다 대는 행위는 주자의 주루를 돕는 행위로 간주되어 주자를 아웃시키는 룰이 있다. 야구 규칙 7.09 (i)항 참조). 그렇지만 이 경우는 감독이 주자를 홈으로 보내려고 고의적으로 주자의 몸에 손을 댄 것도 아니고, 또한 그 룰을 감독과 선수가 잘 모르는 경우라고 보았을 때는 타임을 걸어 공격팀 감독과 주자에게 경고 주의를 주었다면 훨씬 더 경기가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을 느꼈다(수비팀의 어필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심판은 경기의 한 주체이면서도 선수들의 경기가 원활하고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이기도 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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