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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에도 까스통이 있군요?

 <중앙일보>가 19일 참여연대 앞에서 연일 계속되는 극우단체들의 가스통 시위 등 폭력시위를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러다가 보수진영 전체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질타인 셈.

<중앙일보>는 이날자 사설 <반감만 사는 ‘LPG 가스통 시위’>를 통해 우선 참여연대에 대해 "이른바 진보 성향의 참여연대가 국가안보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낸 행위는 비판의 소지가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국제사회의 연대를 위해 총력 외교를 펴는 마당에 도발자를 변호하려는 건 부적절하고, 이적(利敵)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한 뒤,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단체가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집단행동으로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사설은 그러나 이어 "그렇다고 불법적인 도구를 동원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위는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엊그제 시위 과정에선 시너를 채운 소주병과 LPG 가스통이 등장하고,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졌다. 인신공격적인 욕설과 막말도 오갔다고 한다. 이런 거친 항의 표시는 오히려 시위의 정당성을 바래게 한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아무리 절박한 심경일지라도 시위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적이고 이성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 차원 높은 도덕성을 보여 참여연대가 스스로 성찰하게 해야 한다"며 "보수의 시민의식 수준이 도매금으로 욕먹는 일이 있어서야 되겠는가"라며 가스통 시위 때문에 보수진영 전체가 비난을 받을 것을 우려했다.

사설은 이어 "과격성에 의존할수록 국민들은 그 주장의 정당성에 귀 기울이기보다 외면한다. 2008년 촛불시위 때 일부 세력이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며 자행했던 불법·과격 시위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아무리 그럴듯한 구호를 외치더라도 과격 시위는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없고 반감(反感)만 살 뿐"이라며 폭력시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설은 덧붙여 "자칭 ‘진보 언론’들도 정부와 보수 언론이 색깔공세로 이런 폭력성을 조장한다는 식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무책임한 보도로 서로의 이념갈등과 적개심을 조장하는 행태는 자제해야 한다"며 진보언론의 보수언론 비판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자신들과 조금 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빨갱이' 라고 말하는 가스통 할아버지의 태도

 자신들과 조금 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노빠' 라고 말하는 진보 슈퍼맨들의 태도

 뭐가 다릅니까? 누가 누굴 욕합니까? 당신들의 그런 태도가 진보를 욕먹입니다.

 당신들 때문에 상처받은 일반시민들 한둘이 아니였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촛불집회때 하던행동2010년도에도 계속되네요? 가슴은 없고 20년전 이론과 논리로

 시민들 무시하면서'노빠' '자본주의' 남발하던 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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