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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이
아무리 그지 같았어도
또 다시 아침은 온다.
아침이 있어서 살아갈 수 있다.
지난 밤에
내가 입은 상처를
아침 공기가 보드랍게 감싸준다.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잠을 거의 못 자고 출근하는데
집 앞 공원에
벚꽃이 떨어진다.
아, 가득 눈부시다.
댓글 목록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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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벚꽃의 화려함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그래서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쓸쓸해졌나봐요...꽃이 지고 새순이 나면, 무성한 초록을 자랑하는 계절이 돌아오겠죠.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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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와 초록도 무지 싱그럽지요!!!^^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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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진보니 머리(카락) 잘랐던데.. 괜찮아? 그래도 벚꽃이 이쁘긴 해날릴때는 좀 슬퍼보이긴 해도.. 난 개나리가 더 좋아..ㅋㅋㅋ 보고싶다..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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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마와 개나리... 잘 어울리는데?^^ 난 괜찮아요. 3월 중순부터 상태 안 좋아서 일에 집중을 못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할 일이 산더미! 프마님아~ 5월 3일 <놈에게 복수하는 법> 상영회 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