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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회사가 미쳐간다.

대기업 GS,SK 에서 우리회사 배관과 저정탱크를 거의무상으로 20년동안사용하기로 했단다.

세상에나 수조원아니 십조원짜리 공공재산을 대기업자본이 코도안풀고 사용한다.

 

우선은 개인적으로 내가속한 회사라는조직이 그렇게 국회의원들의 농간과 대자본의

로비에 놀아나는것이 참을수 없지만  조금 냉정하게말해서

그냥 가스노조에서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에너지 안보라던지,공공부문 사유화라는 틀로 말하기에는

나의 지식이 적었다.

 

역시나 노조사이트에는 에너지안보니뭐니하며 별다른 선언문수준의 글만올라와있지만..

 

결국 내가다니는 회사라는 곳도 우석훈박사가 말한 95%의 안좋은직장과 5%의 좋은직장중에서

후자인 5%에들어가지만  자본의힘에의해

언제든지 길거리에 나앉을수있다는 현실감이 참으로 무력하게 밀려왔다,

회사람들은 그냥 주식이니뭐니 하며 떠들지만

갑작스레 본조에 들어가 일하겠다는욕망이 생겼다가

퇴근하면서 사라졌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 주식이니 대선이니 하며 담담하게 응하는

조합원들의 귀족적작태에 짜증이났다고할까?

다시 좀냉정해져서 공기업라는 자본은 과연 민중적인가.?공기업이 민영화가되면

얼마나 반민중적으로 대중을 착취할것인가?

볼리비아의수도사업,멕시코,영국의철도 ,미국의 전력회사처럼

그렇게 사람들한테 거대한 경제적 부담을준다면 그것은 도리어

후대에 사회변혁을하는데 중대한 "모순"중하나가되지않을까?

 

경제학적으로 아직 잘모르겠다..

 

 내가속한 "공공기간자본"이란것의 정치경제학적 정의는무엇인지..

잘모르겠다.

내가 민노총 공공연맹 활동을 할것도아니고,,

 

내몸도 그렇고 난 그저 시골에가서  땅이나파며 대체에너지쪽으로 공부해복 또 먹고살고싶다,

 

그런데 지금의 나의 존재론적 정의는 "공공연맹"인지라

아무래도 한번정도는 회사의 그쪽사람들하고 술자리라도 가끔해야하지않을까싶다..

뭐 내같은사람이 뭔도움이 되겠냐만,,

작금의 대자본의모습을보니 그냥 화가 나기도하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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