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드디어 가요를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노래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이놈의 기억력;;) 그릇을 씻기 위해 흘러가는 물소리 사이로 분명 그 소리를 듣고 멍뚱이 쳐다봤습니다. 또박 또박 음정하나 안 틀리고 노래를 따라하니 말이 트일때 보다 속으론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노래가 비록 CF송이라도 좋으니, 열심이 주절주절 이제는 좀 되는 노래를 많이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5세의 아기들은 인간과 신의 중간단계에 있는 존재라 했는데... 정말 이 할아버지의 말처럼 신의 순수함으로 인간의 슬픔과 기쁨을 맘껏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온이는 5살이 넘어서도 인간과 신의 중간에 있는 존재로 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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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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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신의 중간단계에 있는 존재라....왠지 가온에게 딱 맞는 그런 느낌.그래서 울 가온이가 나에게 그리도 많은 사랑을 주는거군. ㅋㅋㅋ부가 정보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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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는 김에 좀더 분발해서 가온 성장일기 한 달에 하나씩 올리기를 목표로 해보자~가온에게 주는 당신의 큰 선물이 될거야. 그런 선물을 가지고 있는 당신이 부러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