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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29
    성장보고09
    라울-1
  2. 2005/06/29
    성장보고08(1)
    라울-1
  3. 2005/03/31
    성장보고07
    라울-1
  4. 200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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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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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4/12/08
    가온이한테 배운다.(1)
    라울-1
  7. 200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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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1
  8.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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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1
  9. 2004/10/19
    입에 넣다 뺐다..(1)
    라울-1
  10. 2004/10/13
    TKDL... 사이...(4)
    라울-1

성장보고09


 

가온이가...

 

 

 

 


 

걷습니다...

 

 

안 걷는다고 잠시 걱정했었는데..

참 고마운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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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08


 

 

요즘.. 멍하니 방바닥에 앉아서 뭔가를 생각하는 표정을 자주 짓는데..

그 모습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아니.. 저렇게 벌써 다 커버린걸까?

 

그리고 부쩍 다양해진 얼굴 표정 속에서 아빠를 경멸하는 듯한 표정도 발견되어진다.

꼬집는것도 알아서.. 테레비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으면 배꼽을 확 꼬집어 버린다.

 

벌써부터 저 아이와 나는 아버지와 딸이라는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전선,

이쪽과 저쪽이 되어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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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07



 

돌잔치 초대 메일이네요. 혹시나.. 이곳에 우연찮게 들리신 분들도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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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06


 

이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할머니가 사준 노랑색 타이즈에

처남이 선물해 준 분홍색 원피스,

그리고 정훈형 딸인 다민이가 입었던 이쁜 잠바와

사랑스런 후배 AD가 손수 떠준 목도리..

 

달복이와 내가 해준건... 아~ 기저귀.. 돈주고 산거..

 

사회적 존재인 가온이는 사회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매우 사회적인 인간이 될 것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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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05

가온이가 세상에 나온 후,

처음으로 과자라는 걸 먹여봤습니다.

이른바 인스탄트 식품!!

 

 

 

뭐.. 침만 다으면 스르르 녹는.. 뻥튀기 같은 그런 과자였는데..

가온이의 반응이 궁금했죠..

 

 

 

 

 

 

찡그리다가..

 

 

맛이 괜찮았는지..

 

 

 

이제 윗 이빨도 낳고, 인간이 먹는걸 먹어봐야 할 시기가 된지라,

이리저리 신경 쓰이는 것이 많지만..

 

세상이 준 선물에 감사할 줄 알고 언제나 환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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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한테 배운다.

어제는 기다가 오늘은 앉고, 내일은 아마도.. 서서 걷겠죠..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주위 눈치 보지 않으며, 그렇다고 욕심이란 건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성장의 길을 가고 있는 가온이한테 배웁니다.

 

 

나도 그렇게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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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_04

전주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된 가온이..

제가 작업을 하고 있으면 몰래 뒤로 와 저렇게 서 볼려고 안달을 한답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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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_03

얼마전 가온이가..

 

 

왼쪽 눈 밑에 조폭 넘버 쓰리 같이

칼자욱 비슷한 상처를 얻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신기하게도 금방 아물어 지금은 딱지만 남은 상태이지만..

기어다니느라 발에 박혀진 굳은살 하며..

여기저기 쿵쿵 찍으며 생기는 상처하며..

티 없이 맑은 생명으로 나와 저렇게 하나 둘

세상의 때를 묻는거 같아 엄청 안타깝더라구요.

 

어차피 세상에 나온 거 점점 더 더렵혀 지면서

살아가는 방식을 알아가는 것이 성장의 순리일텐데..

하지만 부모라는 위치에서 이도 쉽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네요.

 

 

내가 이러는 거 보니까..

 

은근히 걱정되는 건 저 아이에 대한

(부모라는 이름의)과도한 집착이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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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다 뺐다..

얼마전까지 일했던..

그 곳의 동료들과 아이를 입에 넣었다 뺐다하는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며 킥킥대며 웃었었는데..

실사로도 조금은 가능해 보이는 듯..

(좀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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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DL... 사이...

달복이가 이런 말을 했다.

'너랑은 헤어질 수 있어도, 가온이랑은 헤어질 수 없다고'

등골이 오싹해지더니, 헛기침이 나왔다.

그래.. 맞는 말이지..

엄마와 딸이라는 이 기구한(할) 사이에,

어찌 가부장 마초가 끼어들리요.

그대들의 앞날에 항상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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